‘삼성 영 디자인 어워드’ 이탈리아서 개최

2008/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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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회 ’삼성 영 디자인 어워드(Samsung Young Design Award)’가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천재화가 레오나르드 다빈치의 이탈리아 기념박물관(Leonardo da Vinci Museum)에서 18일 열렸다. 이 날 행사장에는 약 9개월간의 심사기간을 통해 선정된 최종 입상작들이 레오나르드 다빈치의 작품과 함께 전시됐다.

삼성전자 이탈리아 법인이 후원하는 ’삼성 영 디자인 어워드’는 삼성의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기업의 사회적 책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된 것으로, 이탈리아 국민들이 삼성의 브랜드를 친숙하게 느끼도록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3월 말부터 11월까지 작품을 접수받고 심사한 후, 지난 18일 최종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번에 수상한 작품들은 삼성전자 이탈리아 법인에 위치한 디자인센터의 아이디어 뱅크(Idea Bank)에 등록될 계획이다.

 

’삼성 영 디자인 어워드’는 9개월이 넘는 긴 공모전 기간에서 엿볼 수 있듯이 주제 선정과 참여 과정부터 차별화되었다. 이탈리아를 비롯한 해외 유명 디자인 석학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워크숍(Workshop)을 통해 이탈리아 디자인 현실에 적합한 주제를 선정했고, 삼성전자는 이번 공모전을 단순한 참여가 아닌 디자인 학습의 과정으로 진행했다. 심사위원단은 1~2차 심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작품별, 단계별 조언을 했고, 학생들은 공모전 참여를 통해 새로운 학습의 과정을 경험할 수 있었다.

 

’삼성 영 디자인 어워드’는 준비 단계부터 이탈리아 디자인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세계적인 디자인 석학 ’Richard Sapper’이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했고, ’Michele de Lucchi’ 등의 이탈리아 대표 디자이너들과 영국·독일의 산업디자인 석학들이 대거 참여해 한층 더 권위를 높였다는 평가다.

 

특히 기존 이탈리아가 강세를 보이던 패션, 가구 등 전통적인 디자인 분야에서 벗어나 ’디지털 산업 디자인’이라는 새로운 분야로 이탈리아 디자인 업계의 관심을 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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