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펠로우에 삼성전자 진교영·장 혁 연구위원 임명
2011/11/07
삼성은 11월7일 열린 삼성기술전 개막식에서 삼성 펠로우로 삼성전자 진교영 연구위원(전무급)과 장 혁 연구위원(상무급)을 임명했다. 삼성 펠로우는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삼성의 기술력을 대표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인력에게 부여하는 최고 명예직이다.
올해 삼성펠로우로 선임된 삼성전자 진교영 연구위원과 장 혁 연구위원은 각각 반도체 메모리 소자 Integration 기술 분야와 에너지 변환·저장기술 분야에서 선발됐다.
진교영 연구위원(49세, 전무급)은 반도체 DRAM 분야의 세계 최고 전문가로, 서울대 전자공학과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삼성에 입사해 반도체 DRAM 기술 개발을 선도해 왔다. DRAM 제품 개발 전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보유한 전문가로서, 80/60/30/20나노 DRAM을 세계 최초로 상품화하는 등 반도체 사업의 경쟁력 확보에 핵심적으로 기여해왔다.
DRAM분야 핵심기술인 메모리 셀(Cell) 기본구조를 주도적으로 연구해 제품에 적용시켰으며, 공정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세계 1위의 발판을 마련했다. 앞으로 반도체 메모리 분야에서 세계 최고 기술력을 유지하는데 지속적인 기술 리더십이 기대된다.
장 혁 연구위원(48세, 상무급)은 에너지 변환·저장기술 분야의 세계 최고 전문가로, 미국 유타대학교에서 금속공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삼성에 입사해 관련 기술과 연구를 선도해 왔다. 에너지 소재와 전기화학 촉매 분야의 전문가로서, 자동차용 리튬이온전지, 플렉서블(Flexible) 2차 전지, 휴대용 연료전지 등 에너지 관련 전 분야에 걸쳐 지속적인 기술성과 창출로 해당 분야 경쟁력 확보에 기여해왔다.
미국전기화학회(ECS), 국제전기화학회(ISE), 국제재료학회(MRS) 등에서 논문 발표와 강연 등으로 기술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으며, 에너지 분야 지적재산권도 다수 확보하고 있다. 앞으로 미래 신에너지 사업을 위한 기술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한편, 지속적인 글로벌 기술 영향력 발휘가 기대된다.
이번 삼성 펠로우 임명으로 삼성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나노재료, 영상처리, 조선해양, 에너지 등 총 17명의 펠로우를 선발하게 됐다.
삼성은 이번에 임명된 펠로우들에게 △연구 수행을 위한 최대한의 예산과 인력 지원, △해당 분야 국제학회와 기술협력을 포함한 대외 활동의 전폭적인 후원 등 기술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