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휴대전화, 미국서 1억5,000만대 누적 판매 돌파

2008/07/24
공유 레이어 열기/닫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삼성전자는 미국 시장 휴대전화 누적 판매 1억5,0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진출 11년 여만에 이루어 낸 결과이다.

삼성전자는 1997년 6월 美 스프린트에 CDMA 휴대전화를 수출하며 미국 시장에 진출한 이래 2001년 1,000만대, 2004년 5,000만대, 2006년 12월 1억대를 돌파하고, 올 7월에 1억5,000만대를 넘어섰다.

특히 1억5,000만대 휴대전화 누적 판매는 1억대 돌파 후 약 1년 6개월 여만에 달성한 업적이다. 누적 판매 1억5,000만대 돌파는 미국인 (2007년 6월 현재 약 3억명 추정) 2명 중 1명은 삼성 휴대전화를 사용한 경험이 있거나 현재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미국 거리에 설치된 삼성 광고판과 삼성 제품을 들고 서있는 여성의 모습

1억5,000만대 (블랙잭Ⅱ 기준,114mmx61mmx13mm)를 일렬로 늘어놓으면 (114㎜*1.5억대=17,100㎞) 지구를 관통 (지구 지름 : 12,756km)하고도 남고, 미국의 동서 구간 (약 4,828km)를 3회 이상 횡단할 수 있다. 또, 5,184㎡ 규모의 미식 축구장을 약 200번 가량 (61㎜*114㎜*1.5억대=1,043,100㎡) 덮을 수 있는 규모이다.

시장조사기관 SA (Strategy Analytics) 자료에 따르면 전자는 올해 1분기에 미국 시장에서 830만대 (시장점유율 22.1%)의 휴대전화를 판매하며 모토롤라 (판매 :960만대, 시장 점유율 : 25.6%)에 이어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미국 브랜드 조사기관인 ’브랜드 키즈(Brand Keys)’는 2002년부터 7년 연속으로 휴대전화 부문 고객 충성도 1위에 삼성의 휴대전화를 선정해 미국인에게 가장 친밀한 휴대전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미국의 인기 있는 자동차 경주대회 나스카 후원, 뉴욕과 LA 등 주요 공항에 휴대폰을 무료로 충전할 수 있도록 한 ’삼성 모바일 차징스테이션’ 설치 등 현지인의 마음을 사로 잡는 마케팅도 상승세의 비결이다.

삼성 휴대전화의 상승세는 미국의 주요 사업자들과 전략적 관계 구축을 통해 히트 제품을 잇따라 선보인 것도 요인으로 꼽힌다.

지난 2006년과 2007년에 출시한 ’블랙잭Ⅰ’과 ’블랙잭Ⅱ’는 각각 100만대 이상의 빅히트를 기록하며, 미국 시장에서 삼성 스마트폰 열풍을 일으킨 바 있다.  뮤직폰 분야에서도 ’쥬크’와 ’업스테이지’가 각각 120만대, 80만대 이상판매를 기록하며 신세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 해 스프린트를 통해 6월 출시한 터치스크린폰 ’인스팅트’는 스프린트에서 최단 기간 가장 많이 판매된 EVDO 휴대전화인 동시에
미국 최대 전자제품 유통업체 ’베스트바이’에서 지난 2년간 출시한 휴대전화 중 가장 좋은 판매 실적을 기록한 제품으로 기록되었다.

한편 삼성전자 미국통신법인 (STA) 손대일 법인장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된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고 미국인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다양한 현지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프레스센터 > 보도자료

프레스센터

삼성전자 뉴스룸의 직접 제작한 기사와 이미지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 뉴스룸이 제공받은 일부 기사와 이미지는 사용에 제한이 있습니다.
<삼성전자 뉴스룸 콘텐츠 이용에 대한 안내 바로가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