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휴대폰, ‘Mobile for Every Lifestyle’ 선언

2008/02/12 by press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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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최지성 정보통신총괄 사장

삼성전자가 ’Mobile for Every Lifestyle(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위한 휴대폰)’ 시대 개막을 선언했다.

삼성전자 최지성 정보통신총괄 사장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2008 Mobile World Congress’에서 11일(현지시간) 기자간담회를 갖고 "시장과 고객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 삼성전자가 ’Mobile for Every Lifestyle’ 시대를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소비자 생활 속에 파고들어 사랑 받는 브랜드로 도약

최 사장은 "시장의 요구와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프리미엄 제품 출시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글로벌 브랜드로 확실하게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사장은 특히,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휴대폰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시장을 세분화하고 이에 기반한 전략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기존 카테고리보다 더욱 세분화, 전문화해 휴대폰 소비자를 6개의 카테고리로 나누고 카테고리별로 전략 제품을 출시하는 ’카테고리 전략’을 추진, 소비자에게 다양한 제품을 선택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 사장은 이와 관련,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하려는 노력을 통해 소비자들의 생활 속에 파고들어 가장 사랑 받는 휴대폰 브랜드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한 글로벌 전략폰 Soul은 삼성 휴대폰의 혼이 담겨 있는 ’울트라에디션 시리즈’의 완결판으로, 세계 휴대폰 소비자의 관심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 휴대폰에 ’삼성다움’ 구현

또한, 최 사장은 "휴대폰 소비자들은 이제 단순하게 기능이나 디자인만으로는 휴대폰을 선택하지 않는다"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치 차를 사면서 기술력뿐만 아니라 디자인, 브랜드 등 다양한 부분을 고려하는 것처럼 휴대폰 제조업체들도 휴대폰 소비자들이 바라고, 원하는 것 다양한 면을 충족시켜줘야 한다는 설명이다.

  

최 사장은 특히, "삼성 휴대폰 만의 디자인 정체성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UI를 통해 수많은 휴대폰 중에서 삼성 휴대폰이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명품 차가 고유의 디자인 만으로도 다른 차와 구별이 되고 이를 통해 소유하는 것만으로도 자부심을 느끼듯, 삼성 휴대폰도 ’삼성다움’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공개한 글로벌 전략폰 ’SOUL’을 통해 사용자 스스로 편집할 수 있는 ’Personal UI’를 선보인 데 이어 터치스크린 환경에 맞춰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TouchWiz UI’를 공개했다.

□ 프리미엄 이미지, 통신 리더십 지속 확대

삼성전자는 2008년에 전년보다 25%가량 늘어난 2억대 이상 판매와 두 자리수 이익률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익성을 확보한 가운데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최 사장은 이와 관련, "3세대폰, 스마트폰, 멀티미디어폰 등 프리미엄 분야는 물론 모든 라인업에서 프리미엄 시장 지배력을 확대, 삼성 휴대폰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하게 각인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보통신총괄사장 취임 이후 성과에 대해서는 "제품 라인업을 시장위주로 정비하고 경영 효율화를 지속적으로 추진, 세계 휴대폰 시장성장률보다 3배나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또, "시장과 소비자 중심으로 조직과 시스템을 정비하고 유통 채널에 대한 투자도 확대해 소비자의 요구에 기반한 풀 라인업을 구축하고 제조 경쟁력도 강화되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지난해 삼성전자는 전 세그멘테이션에서 시장지배력을 확대해 전년보다 40% 이상 성장한 1억6,100만 대를 판매하면서도 두자릿수 영업이익률(11%)을 기록한 바 있다.

최 사장은 신흥시장 공략에 대해서는 "삼성 휴대폰만의 차별화된 기능과 디자인을 갖춘 제품으로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HSUPA 등 신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적기에 출시하고 와이브로가 미국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상용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통신시장의 기술 리더십도 이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세계 휴대폰 시장에 대해서는 "성장 둔화와 새로운 플레이어의 등장으로 인한 변화의 바람으로 올해 세계 휴대폰 시장은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삼성전자 6大 카테고리 전략

이번에 발표한 신규 휴대폰 카테고리는 6개로, 스타일(Style), 비즈니스(Business),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멀티미디어(Multimedia),커넥티드(Connected),베이직커뮤니케이션(Basic communications) 등이다.

기존의 카테고리보다 더욱 세분화, 전문화된 이번 신규 카테고리 전략을 통해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휴대폰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기능과 디자인을 특화한 카테고리별 전략 제품을 출시해 시장과 고객에게 사랑받는 휴대폰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카테고리 분류를 위해 삼성전자는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과 휴대폰 이용행태 등에 대한 다양한 리서치를 실시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새로운 휴대폰 카테고리 전략을 도입하는 것은 삼성전자가 휴대폰 시장과 소비자의 요구를 분석, 시장과 소비자가 원하는 가치를 담은 제품을 선보이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스타일’ 분야는 스타일리시한 휴대폰을 이용해 적극적으로 자기표현을 하는 소비자들이 타깃. 2008 글로벌 전략모델인 ’소울(SOUL)’과 올 상반기 출시 예정인 ’F480’이 ’스타일’ 카테고리에 해당한다.

’비즈니스’ 분야는 업무 효율성을 위해 휴대폰을 비즈니스 도구로 사용하는 소비자가 주요 고객이다. Windows Mobile 6.0 OS에 Push E-mail, GPS 기능 등 비즈니스에 특화된 전용 기능을 갖추고 쿼티 키패드를 탑재한 ’i780’이 ’비즈니스’ 분야의 대표제품이다.

’인포테인먼트’ 분야는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을 통해 각종 정보를 주고 받는 얼리어답터들이 주요 고객군. HSDPA 3.6Mbps에 심비안 OS를 지원하고 500만화소 카메라 등 각종 첨단 기능을 탑재한 ’G810’이 전략모델이다.

’멀티미디어’ 분야는 뮤직, 카메라 등 첨단 멀티미디어 기능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주요 고객이다. 강력한 스피커 기능과 한층 편리해진 뮤직 컨트롤 UI를 지원하는 ’F400’과 풀터치 UI를 지원하는 500만 화소 카메라폰 ’F490’이 있다.

’커넥티드’ 분야는 휴대폰을 통해 가족, 친구 등 지인들과 지속적으로 연결하고 싶어하는 일반 소비자들이 주요 타깃이며, ’베이직’ 분야은 휴대폰을 통해 통화 등 기본적인 기능만을 하고자 하는 소비자가 주요 고객이다. 


* ’2008 Mobile World Congress’ 홈페이지 바로가기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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