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5배줌 GPS 기능의 카메라 ‘WB650’ 출시
삼성디지털이미징은 24mm 초광각 광학식 15배 고배율 줌 슈나이더 렌즈에 3인치 대형 AMOLED 스크린, 내장형 GPS, 지도 보기(Map-Viewer)기능을 폭넓게 갖춘 하이엔드급 컴팩트 카메라 WB650을 출시했다.
WB650은 삼성이 지난 해 세계 최초로 24mm 초광각 광학식 10배줌 렌즈를 장착해 프리미엄 카메라 시장을 선도했던 WB550의 후속제품으로, 2.8cm 두께에 불과한 컴팩트 사이즈로 광학 15배 고배율 줌의 성능을 자랑한다. (기존모델 WB550: 10배줌, 두께 3.6cm)
24mm 초광각 15배 고배율 줌렌즈는 여행지와 공연장 촬영 등에 특히 편리하고, 넓은 화각과 원근감 표현이 가능해 다양하고 깊이 있는 사진 연출이 가능하다.
3인치 대형 AMOLED 스크린으로 더욱 선명하고 빠르게, 촬영한 사진을 볼 수 있으며, 강한 햇빛 아래에서도 메뉴 조작에 불편함이 없어 봄철 야외 활동이나 여행에 최적화 되었다.
또한, WB650에는 GPS 기능이 있어 촬영한 사진에 위치 정보가 기록되며, ’지도 보기(Map-Viewer)’ 기능을 이용하면 별도로 PC를 구동할 필요 없이 촬영한 사진의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카메라에서 직접 지도로 확인할 수 있다.
다운받은 지도는 54개국(일부 국가는 순차적으로 서비스 제공 예정)의 주요 도시 정보까지 담고 있어, 지도가 없을 때에도 지하철 노선도 등의 유용한 정보를 카메라에서 바로 볼 수 있다.
새로 추가된 ’스마트 필터’는 비네팅·피쉬 아이·미니어처와 같은 토이 카메라 효과를 줄 수 있어 자신만의 재미있고 감성적인 표현이 가능하며, 노출·측광·색온도·셔터속도·초점영역 등을 수동으로 조작할 수 있는 매뉴얼 모드 기능도 포함되어 더욱 자연스럽고 심도 깊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삼성디지털이미징 마케팅팀 박성수 상무는 "WB650은 15배 고배율줌, AMOLED 스크린, 내장 GPS와 지도 보기 기능에 나만의 감성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스마트 필터와 풀매뉴얼까지 갖추고도 부담없는 크기를 원하는 여행자를 위한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2009년 히트 상품으로 선정되며 업계를 선도한 WB550의 아성에 이어 올 해에도 더욱 강력해진 WB650으로 프리미엄 카메라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성능 하이엔드급 컴팩트 카메라 WB650의 가격은 49만 9천원이다.
[용어 설명]
비네팅(vignetting) : 일명 로모 효과. 렌즈 주변부의 광량 저하로 촬영된 사진의 모서리나 외곽 부분이 어두워지거나 검게 가려지는 현상.
피쉬 아이 : 어안렌즈로 찍은 것과 같은 효과를 주는 기능. 어안렌즈는 사각이 180°를 넘는 초광각 렌즈이며, 물고기의 눈으로 보는 것과 같은 동그랗게 맺힌 왜곡된 상을 보여 준다.
미니어처 : tilt&shift렌즈 효과. 일명 ’미니어처 효과’로 불린다. 렌즈의 초점이 맞는 면을 조정하여 심도의 급격한 변화를 줄 수 있어 풍경을 마치 미니어처와 같이 보이게 표현하는 효과등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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