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LED TV, UN 친환경 대사된다

삼성 LED TV가 UN의 친환경 대사로 활약한다.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되는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의 공식문화행사에서 LED TV가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들의 환경 이야기를 담는다.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의 80여 개 공식문화행사 중 하나인 우리나라 문화행사는 외교통상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동 주최로 진행된다. 국내외 현대미술계에서 활동 중인 8명의 작가 작품으로 재구성된 다큐멘터리 영상과 사진 작품들은 코펜하겐 프레데릭스버그 시청사에서 8일부터 16일까지 전시된다.

삼성전자는 이 중 미국 유명 환경사진작가인 제니 로스(Jenny E. Ross)와 국내 정상급 미디어 아티스트인 작가 홍범에게 삼성 LED TV 2대씩을 제공했다. 이들은 삼성 LED TV를 통해 지구촌 곳곳의 기후변화와 환경파괴에 초점을 맞춘 사진과 다큐멘터리 영상 등을 선보이게 된다.

이들 작가들은 삼성 LED TV의 친환경성과 선명한 화질, 풍부한 색감, 일반 액자보다 얇은 두께 등 다양한 미디어 아트를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해 삼성 LED TV를 선택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심수옥 전무는 "저전력, 친환경 소재 등 친환경 제품으로 대표되는 삼성 LED TV를 통해 미디어 아티스트들이 추구하는 환경보전에 대한 메시지 전달을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북미 최대 가전쇼(CES)에서 친환경(Eco-Design) 혁신상과 유럽영상음향협회(EISA)의 Green TV Award를 연이어 수상한 삼성 LED TV는 기존 LCD TV에 대비해 소비전력 46%, 연간 탄소배출량 43Kg을 줄인 효과를 낸 제품으로 이는 소나무 15그루를 심는 효과를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