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TV·모니터, 최고급 여객선과 오대양을 누비다

2009/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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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항해 하는 ’MSC 스플렌디다(Splendida)’호

삼성전자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선박회사인 MSC 크루즈(MSC Crociere)의 세계 최고급 여객선 ’MSC 스플렌디다(Splendida)’호에 2,500여대의 TV, 모니터, 대형 정보표시 모니터 등을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7월 공식 출항을 앞 둔 ’MSC 스플렌디다’호는 1,650명의 승무원과 최대 3,900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다. 객실과 승무원실은 물론 라운지, 공연장 등 선내 곳곳에 전자의 63인치 PDP TV(PDP 750) 모델을 비롯해 TV, 모니터, 대형 정보표시 모니터 등이 설치된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006년 MSC 크루즈의 ’뮤지카(Musica)’, ’오케스트라(Orchestra)’, ’포에시아(Poesia)’호에 각각 2,000여대, 2008년에는 ’판타지아(Fantasia)’호에 3,000여대의 TV, 모니터 등을 공급한 바 있다.

이들 크루즈선은 주간 평균 3000여명에서 많게는 4000여명까지 승객들을 태울 수 있어 연간 최대 65만여명의 VIP 승객들이 1만 1000여대 이상의 삼성 제품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MSC 스플렌디다(Splendida)’호

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이탈리아 코스타 크루즈, 미국 로열 캐러비언, 그리스 호화 유람선 ’크루즈 원’ 등 세계적인 크루즈 회사에 TV, 모니터 등을 공급하며 뛰어난 품질과 디자인을 인정받고 있다.

유럽, 북미의 전통적인 크루즈 회사들은 브랜드력이 검증된 제품을 선호하기 때문에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가 까다롭기로 유명하고, 그 만큼 공급 경쟁도 치열하다.

삼성전자 이상철 이탈리아 법인장은 "이번 공급 계약을 통해 삼성 TV와 모니터의 세련된 디자인과 첨단 기술이 세계 최대 호화 유람선을 이용하는 각국 VIP 고객의 관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스타일과 디자인을 강조한 제품을 앞세워 ’크루즈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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