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TV, 2분기 사상 최대 점유율로 독주

상반기 평판 TV 시장점유율 30%대 최초 진입하며 기록 경신

삼성 TV가 2014년 상반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으로 ‘평판 TV 시장점유율 34분기 연속 1위’를 달성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삼성전자는 전 세계 평판 TV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31.8%(매출 기준)로 역대 상반기 중 최고 기록을 달성했는데요. 이와 더불어 올 상반기 전체를 통틀어 30.7%의 시장점유율로 또 한 번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삼성전자는 평판 TV를 비롯해 LCD, LED, UHD TV 등 TV 전 부문에서 압도적인 점유율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이는 커브드 UHD TV와 60형 이상 초대형 TV 등 프리미엄 제품이 큰 인기를 얻은 덕분인데요. 1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TV 부문 또한 50%가 넘는 역대 최고 점유율을 기록하며 ‘삼성TV=프리미엄TV’ 이미지를 공고히 했습니다.

UHD TV 점유율 급신장에 힘입어 중국 포함 전 세계 UHD TV 시장에서 1위

삼성전자는 상반기 전 세계 UHD TV 매출 점유율에서도 36.6%를 차지하며 1위 행진을 이어나갔습니다.

특히, 2분기 UHD TV 점유율이 1분기 점유율 21.6%의 2배인 43.3%를 기록할 정도로 점유율이 급상승했는데요. 이는 중국 시장에서의 선전이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삼성전자는 중국 UHD TV 시장에서 2분기 시장점유율 32.1%, 상반기 전체 22.2%로 중국 업체들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습니다.

“올해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거둔 독보적인 성과는 전 세계 소비자들이 삼성 TV의 성능과 서비스, 디자인을 선호한다는 증거입니다. 다음 달 독일에서 개최되는 IFA 전시회를 기점으로 하반기 커브드 TV 대세화를 굳혀 9년 연속 세계 1위를 달성할 것입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현석 사업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