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Yepp 16:9 와이드 비디오MP3 시대 열었다
삼성전자는 지난 9월 예약판매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16:9 와이드 비디오 MP3플레이어 ’옙 P2’(모델명: YP-P2)를 국내 시장에서 본격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P2의 본격 출시에 맞춰 자체 멀티미디어 콘텐츠 서비스인 삼성미디어스튜디오에서 16:9 비율의 와이드 동영상 콘텐츠도 제공하고 있다.
극장의 감동을 어제 어디서나 내 손 안에서 즐길 수 있는 ’팜 시어터(Palm Theater)’ 콘셉트의 ’옙 P2’는 9.9mm 슬림한 본체에 16:9 와이드 화면의 선명한 화질과, 한층 향상된 서라운드 입체 음향으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기는 최적의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제공한다.
3인치의 16:9 와이드 화면은 동영상, 영화 감상 시 기존의 4:3 화면과는 확실히 다른 시원한 화면을 느끼게 해준다. 또 최고 화질을 위해 QVGA에 비해 두 배 정도의 화소를 자랑하는 WQVGA 고해상도 와이드 LCD는 색 재현율과 명암비가 우수하여 원색 표현율이 좋고, 인치당 픽셀수가 높아 세밀하고 부드러운 영상을 표현한다.
터치스크린으로 인한 밝기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반사율이 낮고 투과율이 좋은 최신의 정전용량 방식을 채택하였으며, 여러 명이 똑같이 깨끗한 화면을 즐기는 ’팜 시어터’ 콘셉트를 살리기 위해 상하좌후 모두 80도 이상의 시야각을 제공한다.
화질과 함께 MP3플레이어의 음질 차별화를 추구해 온 삼성전자는 자체 음장기술인 DNSe(Digital Natural Sound engine)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DNSe 2.0을 적용하여 저음 보강 등 더욱 자연음에 가까운 음악을 제공함은 물론 3D, Bass, EQ를 동시 활용한 프리셋 EQ와 사용자 설정 기능을 추가로 제공한다.
’옙 P2’의 또 다른 매력은 ’만지는 음악’의 재미이다. 터치스크린 아이콘을 클릭할 필요없이 손가락의 제스추어 만으로 주요 기능을 동작시키는 ’EmoTure™(Emotional Gesture의 뜻) UI’ 가 적용됐다.
삼성전자 MP3 플레이어의 주요 콘셉트인 ’Music Sharing(함께 음악을 즐기는)’은 ’옙 P2’에서 더욱 강력해졌다. 블루투스 2.0을 적용하여 이어폰 선으로부터의 자유로움은 물론 두 개의 블루투스 헤드셋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친구와 연인 등 최대 3명까지(무선 2명, 유선 1명) 음악과 동영상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블루투스 헤드셋도 단 한 번의 클릭으로 바로 연결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옙 P2’ 본격 판매와 함께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모델명:BH270)과 블루투스 휴대용 스피커(모델명:BS300)도 본격 출시한다.
삼성전자 디지털AV사업부장 전동수 부사장은 "P2는 미디어플레이어가 추구하는 본연의 탁월한 음질 성능과 화질을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새로운 감성적 경험들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MP3"라며 "화질과 음질 등 본질적인 성능의 확실한 차별화를 추구하고 고객의 가치를 중심으로 새로운 패러다임과 라이프 스타일을 지속적으로 창출, MP3 종주국인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되찾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옙 P2’의 가격은 2GB 19만9천원, 4GB 23만9천원, 8GB 28만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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