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 컨설턴트가 중소기업 경영을 도와 드립니다
삼성전자는 6일 수원사업장에서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삼성전자에서 인사, 재무, 개발, 제조, 혁신 등의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갖춘 전문 임원 출신 10명으로 구성된「협력사 경영컨설팅단」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삼성전자 이윤우 부회장을 비롯해 관련 부문 임원과 삼성전자 협력회사 협의회(이하 협성회) 이세용 회장(이랜텍 대표), 협성회 회장단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력사 경영컨설팅단」은 협력사가 일류 강소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필수적인 경영관리, 경영혁신, 제조 생산성, 기술 / 시스템의 4개 분야로 구성된다.
제조현장의 제반 문제 뿐만 아니라 경영관리 전반에 걸쳐 협력사의 요청을 받아 현장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대상 기업은 협성회와 각 사업부 추천, 협력사의 신청을 받아 선정한다. 활동 중 협력사의 불편사항과 제안을 청취하고 피드백하는 역할까지 수행, 전자와 협력사 사이의 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이같이「협력사 경영컨설팅단」제도를 도입하게 된 배경은 △첫째,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생존·도약하기 위해서는 협력사의 종합 경쟁력 강화가 절실하고 △둘째, 이를 위해서는 기존 제조 중심에서 종합 경영능력 향상을 위한 컨설팅이 필요하다는 협력사 요구를 적극 반영한 것이다.
「협력사 경영컨설팅단」의 올해 활동계획을 보면 현장 방문을 통한 경영 노하우 전수를 비롯해 협력사 임원을 대상으로 하는 최고경영자 세미나 개최가 있다.
이 밖에 원가 / 기술 / 국산화 / 제조혁신 / 프로세스 등 5개 핵심분야에 대한 테마성 과제 지도 등 협력사의 경영역량 제고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다양한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이윤우 부회장은 "지금 같이 어려운 시기일수록 차별화된 경쟁력 구축에는 적기라고 본다"며, "경영컨설팅단이 구심점이 되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5일에 열린 협성회 정기총회를 통해「협력사 경영컨설팅단」 운영 외에도 협력사 혁신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삼성전자 내·외부 전문가 지원, 정부와 산학연계를 통한 핵심기술 확보 지원, 해외진출 협력사 인력 양성교육에 주력할 것이며 조직 내에 상생문화가 뿌리내리도록 임직원에 대한 전파교육, 협력사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활동 등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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