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퍼들의 축제! US 오픈 대회를 가다
100년 넘도록 서프 시티(Surf City)로 불리고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헌팅턴비치에서 2015 반스 US 오픈 서핑대회가 개최됐습니다. 지난달 25일부터 8일간(현지 시각) 개최된 반스 US 오픈은 서핑·스케이트·BMX 대회로 구성돼 있는데요. 이 중 최고의 인기 종목인 서핑엔 삼성전자와 파트너십을 맺은 WSL(World Surf League)도 참여했습니다.
서퍼들의 빛나는 우정과 도전 얘길 다룬 영상, '우리는 나보다 위대하다(We Are Greater Than I)-서핑 편'을 기억하시나요? 바다를 향한 서퍼들의 도전정신을 멋지게 표현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었는데요. 삼성전자는 WSL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진정성 있는 마케팅 활동을 펼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게 서퍼들을 위한 삼성 기어S(이하 기어S) 지원입니다. 서핑 대회에선 깃발로 출발 신호를 보내고 대회 관련 커뮤니케이션은 방송을 통해 진행하는데요. 넓고 각종 소음이 심한 바다에서 경기가 열리는 만큼 종종 실수가 발생하곤 합니다. 이런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 자체 통신 기능을 탑재 웨어러블 기기' 삼성 기어S와 경기 운영 지원 애플리캐이션(이하 '앱')을 개발해 지원했습니다.
▲'삼성전자 엠베서더'로 활약 중인 프로 서퍼 말리아 마누엘(Malia Manuel)이 특별 제작한 케이스에 담긴 기어S를 차고 서핑 연습을 하는 모습
기어S는 기본적으로 IP67 등급(수심 1m에서 30분간 견딜 수 있는 수준)으로 물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좀 더 깊은 물속에서도(최대 30m) 사용이 가능하도록 특별 케이스를 제작해 서퍼들이 안심하고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는데요. 이뿐 아니라 WSL과의 협력을 통해 자체 앱을 개발, 대회 운영을 돕고 서퍼들이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마누엘씨는 “기어S를 테스트해봤는데 경기 도중 내 점수를 점검할 수 있어 유용했다"며 "실제 경기에서도 하루 빨리 사용해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삼성전자는 다른 스폰서와는 달리 스포츠에, 그리고 팬에게 정말 필요한 게 뭔지 잘 파악하고 있을 뿐 아니라 지원에도 적극적이어서 무척 고맙게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대회가 열린 헌팅턴비치엔 갤럭시 S6 등 최신 모바일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도 마련됐습니다. 이곳에 모인 사람들은 각종 이벤트에 참가하거나 제품 체험을 하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는데요. 대회 열기만큼이나 뜨거웠던 갤럭시 스튜디오 현장, 사진으로 만나보시죠.
갤럭시 스튜디오엔 갤럭시 S6, 갤럭시 S6 엣지, 기어 VR 등 다양한 모바일 제품이 전시됐는데요. 이곳에서 셀피를 찍고 해시태그(#SamsungSurf)와 함께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코너는 바로 삼성 기어 VR 체험 존이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서핑 대회에 맞춰 가상으로 서핑을 즐길 수 있는 360도 파노라믹 뷰의 영상을 제작했는데요. 이 영상에선 삼성 브라질의 서핑 엠배서더이자 2014 ASP 월드 투어 우승자인 가브리엘 메디나가 등장, 사용자가 그와 함께 서핑하는 듯한 체험을 즐길 수 있게 했습니다.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어 서핑 마니아뿐 아니라 서핑을 해보지 못한 사람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기어 S와 갤럭시 스튜디오로 더욱 풍성해진 대회 현장의 이모저모, 잘 보셨나요? 이번 행사를 준비한 강정훈 삼성전자 부장은 “삼성전자는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대중이 원하는 걸 발굴하고 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WSL과의 프로젝트를 통해 서퍼 커뮤니티는 물론, 대중에게도 스포츠 경험을 확대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전 세계 모든 서퍼들이 더욱 재밌고 편안하게 서핑을 즐길 수 있게 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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