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명한 화질로 ‘찰칵’, 범죄를 예방한다
최근 방범용 CCTV(Closed-circuit television : 폐쇄 회로 텔레비전) 등 보안기기 시장의 수요가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차별화된 영상처리 기술을 적용한 세계 최고 해상도의 지능형 CCTV 카메라인 ’A1 카메라’ 시리즈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박스(BOX)형 카메라 등 모두 18종이다.
이 CCTV 카메라는 수평해상도가 높아 세계 최고의 선명도와 세밀한 영상을 제공하며, 동작 감응형 노이즈 제거 기능(Digital Noise Reduction)을 채용해 화면의 끌림 현상이 없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촬영지역의 밝은 부분 영상을 정상 유지하면서 어두운 부분에 대해서도 물체 구분이 가능하도록 가시성을 확보해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을 동시에 볼 수 있도록 하는 기술도 적용됐다.
피사체의 움직임을 지능적으로 감지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어 별도의 센서 없이 복잡한 환경에서 버려진 물체나 분실물 검출, 불법 주/정차 검출, 전시물 도난 검출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VPS(Virtual Progressive Scan) 기술을 사용할 경우 움직이는 물체의 윤곽선이 뚜렷하게 표시된다. 이를 통해 동영상에서 화면을 캡처할 때 선명한 영상을 얻을 수 있어 도로감시나 번호판 인식 등에 쓰일 수 있다.
카메라 촬영영상 중 사생활 보호가 필요한 영역에 대해서는 보이지 않게 마스크 처리하는 ’프라이버시 마스크 기능’을 구현, 소비자가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최근 고효율 영상압축 기술을 바탕으로 DVD급 고해상도 영상(720×480)을 초당 480장까지 녹화, 재생할 수 있는 DVR(Digital Video Recorder) 신제품도 출시했다. 올 6월경에는 세계 최고 줌 배율인 43배율 초고속 스피드 돔형 CCTV 카메라 신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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