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70인치’ 풀HD LCD TV 출시

2007/06/15
공유 레이어 열기/닫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삼성전자가 상용 제품으로는 세계 최대 크기인 70인치 풀HD LCD TV ’파브 LED 70(LN70F91BD)’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명품 마케팅에 돌입한다.

’파브 LED 70’은 세계 최대일 뿐 아니라 첨단 기술이 적용된 최고급 LED TV이기도 하다. 기존 LCD TV 백라이트로 사용되던 냉음극 형광램프(CCFL: Cold Cathode Fluorescent Lamp) 대신 LED(Light Emitting Diode:발광다이오드) 백라이트가 적용돼 종래 LCD TV에서 보기 어려웠던 뛰어난 화질을 실현한 것이다.

 

뛰어난 화질의 핵심 기술은 삼성전자가 개발한 ’카멜레온 LED 백라이트 기술(Local Dimming)’이다. 이 기술은 어두운 부분의 백라이트를 꺼 무한대에 가까운 50만대 1의 동적 명암비를 구현하면서도 소비전력을 최대 50%까지 절감시킨다. 또 ’빠른 영상 모드(LED Scanning)’를 통해 화면 떨림이나 잔상이 없는 깨끗한 동영상 화질을 구현, LCD TV의 상대적 약점으로 지적돼 온 동영상 화질도 획기적으로 개선해 준다.

외관에서도 ’파브 LED 70’은 명품으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 피아노 블랙의 고광택 베젤과 블랙 티탄크롬 디테일로 마무리된 ’파브 LED 70’은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외관을 갖고 있으며, 가로길이가 성인 키만한 1771㎜나 되지만 LED 백라이트 등 ’슬림화 기술’을 적용으로 두께는 149㎜에 불과하다. 이 밖에 양방향 데이터방송(ACAP)기능을 지원하며, 3개의 HDMI 1.3단자, USB 2.0 단자 등을 통해 각종 최신 기기와의 연결도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  

 

삼성전자는 최고의 가치를 지향하는 VVIP 고객을 대상으로 ’PAVV yours’ 란 슬로건 아래 주문 생산을 통해 제품 하단에 실크스크린 인쇄 방식으로 고객의 서명을 인쇄해 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국내 최고 수준의 홈 스타일리스트가 구매 고객의 가정을 방문해 설치 시 인테리어 컨설팅을 제공하도록 하고, 20여 명으로 구성된 전담 AS팀을 운영하는 등 구매고객에게는 명품에 어울리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판매가는 5,900만 원이며 주문 생산 방식으로 100대만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70인치 LCD TV를 하반기 유럽을 시작으로 세계 시장에도 출시해 세계 최고 명품 TV 브랜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이면 70인치 TV가 주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등 고화질 대형 화면에 대한 고객 수요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면서 ’그동안 축적해 온 기술력과 브랜드 위상을 기반으로 고품격 마케팅을 통해 삼성 디지털 TV를 세계 최상의 가치로 각인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카멜레온 LED 백라이트 (Local Dimming)’ 기술

– LCD화면을 192개 블럭으로 나눠 밝은 부분의 LED 광원은 최대한 밝게 하고, 어두운
   부분은 더욱 어둡게 해 명암비를 극대화 하는 신기술로, 부분적으로 밝기를 조절해 소
   비 전력 또한 50%까지 절감할 수 있음

※ ’빠른 영상 모드 (LED Scanning)’

– LED를 순차적으로 빠르게 점멸시켜, 움직이는 영상의 잔상을 인위적으로 제거하는 기
   술로, 빠른 동영상에서도 화면 떨림이나 잔상을 남기지 않음. 

프레스센터 > 보도자료

프레스센터

삼성전자 뉴스룸의 직접 제작한 기사와 이미지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 뉴스룸이 제공받은 일부 기사와 이미지는 사용에 제한이 있습니다.
<삼성전자 뉴스룸 콘텐츠 이용에 대한 안내 바로가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