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통신업계, 서울에서 와이브로와 만나다
세계 통신업계, 서울에서 와이브로와 만나다
– 와이브로, 와이맥스 포럼 서울총회서 전시ㆍ시연회 가져
삼성전자의 무선 인터넷 시스템인 와이브로(WiBro, 모바일 와이맥스)가 ’안방’인 한국에서 전 세계 와이맥스(WiMAX) 관련 업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삼성전자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와이맥스 포럼’ 서울총회에서 와이브로 시스템 및 PDA, PCMCIA(노트북용 카드), CPE(가입자 댁내장비) 등 단말기를 전시하고 관람객들에게 와이브로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세계최초의 와이브로 상용 서비스 지역인 잠실 일대에서 관람객들은 실제 서비스되고 있는 와이브로의 우수한 성능을 실감할 수 있게 된다.
와이맥스 포럼 서울총회에서는 삼성전자, KT, 인텔, 스프린트, 버라이즌 등 380여 회원사에서 600여 명이 참석해 와이맥스 기술 및 서비스의 최신 동향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게 된다. 또한 삼성전자와 KT가 멤버로 참여하고 있는 이사회가 열리고 네트워킹, 인증 기술, 마케팅, 글로벌 로밍 등 워킹그룹(Working Group)별 토론도 이어진다. 한편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 이관수 부사장은 17일 기조연설에서 삼성전자 와이브로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설명하고 와이브로에서 4G로 이어지는 삼성의 로드맵을 소개할 예정이다.
와이맥스 포럼은 IEEE(국제전자전기학회) 802.16 표준을 기반으로 기술표준 정립, 접속장비의 상호 호환성 향상과 인증 등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표준화 단체로서 매년 3~4차례 주요 회원국을 돌며 총회를 열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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