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와 보아의 뮤직비디오를 ‘3D’로~

201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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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안경을 쓰고있는 가수 소녀시대

삼성전자가 고객에게 풍부한 3D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양질의 3D 콘텐츠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영화 ’아바타’의 3D 촬영팀인 ’PACE HD’와 함께 7월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보아와 소녀시대의 3D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스포츠·애니메이션·게임·콘서트·뮤직비디오·자연풍경·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3D 콘텐츠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그 중 하나로 지난 5월 한국에서 제임스 카메론의 아바타 제작팀과 함께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의 뮤직비디오와 콘서트의 3D 촬영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소녀시대 3D 뮤직비디오 촬영현장

삼성전자는 이번 3D 뮤직비디오 촬영에서 다양한 3D 제품 개발을 통해 축적된 3D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콘티 구성부터 모니터링과 후반 편집작업 등 거의 모든 제작 단계에 참여했다.

삼성전자와 ’PACE HD’의 3D 콘텐츠 제작 협력은 작년부터 시작해 지난 3월 진행된 전자의 세계 최초 풀HD 3D LED TV 글로벌 출시행사에서 유명 힙합그룹인 블랙 아이드 피스(Black Eyed Peas) 콘서트도 3D로 촬영했다. 국내에서는 보아와 소녀시대의 3D 뮤직비디오 촬영을 처음으로 함께 했다. 

특히, 이번 3D 뮤직비디오 촬영과 제작에는 3D 영상 전문가들이 창의적인 3D 촬영기법에 대해 열띤 토론과 협의를 거쳐서 진행했고, 그만큼 열기도 뜨거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PACE HD’의 존 브룩스 감독은 "이번 3D 뮤직비디오 촬영은 3D 업계 최고의 두 팀인 삼성전자와 ’PACE HD’의 결합인 만큼 최고의 작품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3D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촬영된 영상을 3D 안경을 쓰고 보고있는 촬영 관계자들 모습

한편, 삼성전자는 직접 제작까지 참여해 확보한 블랙 아이드 피스(Black Eyed Peas)를 비롯한 보아와 소녀시대의 3D 콘텐츠를 전 세계 삼성 3D TV 판매 매장에서 시연하고, 3D TV를 구매한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따라서 삼성 3D TV를 구매하는 고객은 드림웍스의 3D 애니메이션에서부터 유명 가수들의 공연과 뮤직비디오까지 다양한 3D 경험을 안방에서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 영상전략마케팅팀 김양규 전무는 "이번 3D 뮤직비디오에 이어 스포츠·영화·음악·애니메이션·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업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양질의 3D 콘텐츠를 확보해 명실상부한 ’3D 토탈 솔루션’ 업체로서 위상을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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