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아몰레드 플러스가 탑재된 ‘갤럭시탭 7.7 LTE’ 출시

201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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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아몰레드가 탑재된 태블릿을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고화질 슈퍼아몰레드 플러스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탭 7.7 LTE’를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갤럭시탭 7.7 LTE는 지난해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1’에서 처음 공개돼 뛰어난 화질로 해외 미디어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홍보모델이 슈퍼아몰레드 플러스가 탑재된 '갤럭시탭 7.7 LTE'제품을 들고 홍보하는 모습

슈퍼아몰레드 플러스는 고해상도의 선명한 화질, 자연색에 가까운 색 재현력, 좌우 어디서나 또렷한 영상을 제공하는 180도 시야각 등을 제공해 인터넷, 전자책, 동영상 이용이 편리하다.

통화 기능도 눈에 띈다. 이어폰이나 블루투스 헤드셋 없이도 일반 휴대폰처럼 음성통화가 가능하며 LTE 통신망을 이용한 고화질 영상 통화도 지원한다.

리더스허브, 소셜허브 등 삼성의 프리미엄 컨텐츠 서비스를 즐길 수 있으며 특히, 러닝허브를 통해 다양한 모바일 교육 컨텐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최신 기능을 탑재하면서도 7.9mm 슬림한 두께에 345g의 무게로 휴대성을 극대화했으며 메탈 소재를 사용하여 세련되고 매끄러운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외에도 와이파이 채널 2개를 동시 접속해 더욱 빠른 속도로 무선 인터넷 이용이 가능한 ’와이파이 채널본딩’, 1.5GHz 듀얼코어, 5100mAh 대용량 배터리, 지상파DMB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탑재했다. 라이트 실버 컬러로 가격은 80만원대.

삼성전자 관계자는 "고화질의 슈퍼아몰레드 플러스 화면은 멀티미디어 사용이 많은 태블릿 사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태블릿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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