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15] 스마트홈, 집 이상의 가치를 만들다
최근 폐막한 IFA 2015에서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킨 기술은 역시 사물인터넷(IoT)일 겁니다. 사물인터넷은 조명·잠금장치·자동차 등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데이터를 송수신하는데요. 스마트 기기 간 연결은 IFA 2015 개막에 앞서 지난 3일(베를린 현지 시각) 개최된 삼성 프레스 컨퍼런스의 주요 주제이면서 전시된 신규 제품과 서비스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제품은 삼성 스마트싱스(SmartThings)의 스마트싱스 허브(SmartThings Hub)와 스마트 기기를 연결하는 센서였습니다. 또 제 3개발자들과 플랫폼의 통합을 돕는 웍스 위드 스마트싱스(Works with SmartThings) 확장 프로그램 역시 많은 주목을 받았는데요.
다양한 관련 기술의 발전을 볼 때 사물인터넷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해 보입니다. 스마트싱스 연동 가능 기기 수는 이미 200개를 넘어섰습니다. ‘하나로 연결된 집’은 빠르게 현실이 돼가고 있습니다.
한번 상상해보시겠어요? 아침이 오면 스마트홈은 부드러운 조명으로 여러분을 깨워주고 갓 끓인 커피를 제공해줄 겁니다. 딸이 학교에서 돌아오면 알려주고 주방에서 연기가 나면 감지하며 집을 나가면 조명을 끄고 문을 잠그는 등 삶을 더욱 편리하게 해줍니다. 사용자의 수면 패턴을 분석해줄 수도, 외출 여부와 무관하게 집을 안전하게 관리해줄 수도 있겠죠. 스마트싱스와 함께라면 집은 단순히 사는 곳 이상의 가치를 여러분께 제공할 겁니다.
최신 버전의 스마트싱스 허브는 미국에서, 혹은 온라인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오는 9월 10일 영국에서 출시됐습니다. 이번 버전은 삶을 더욱 편리하게 할 뿐 아니라 사생활 보호 기능도 크게 개선됐습니다. 예를 들어 스마트홈 모니터는 누군가 현관문 앞에 서거나 강아지가 화초를 망가뜨리는 등 평소와 다른 움직임을 녹화하는데요. 사용자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즉시 비디오 클립을 전송 받고 필요할 경우 즉각적인 행동을 취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삼성 스마트싱스 허브는 추가된 보안 서비스와 더욱 용이해진 제어환경을 통해 고객에게 마음의 평안은 물론, 통제력과 유연성까지 제공합니다. 사물인터넷 기술의 놀라운 혁신이 여러분의 집에 어떤 활력을 불어 넣는지 꼭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삼성전자 뉴스룸의 직접 제작한 기사와 이미지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 뉴스룸이 제공받은 일부 기사와 이미지는 사용에 제한이 있습니다.
<삼성전자 뉴스룸 콘텐츠 이용에 대한 안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