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카메라로 카메라 시장 패러다임 쉬프트를 주도할것

2012/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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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9월 18일부터 23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포토키나(Photokina) 2012’ 전시회에 참가해 갤럭시 카메라 등 다양한 스마트 카메라를 선보이며 글로벌 카메라 시장의 패러다임 쉬프트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위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격년으로 개최되는 포토키나 전시회는 세계 최대 광학·영상기기 전문 전시회로 삼성전자를 비롯해 캐논, 니콘, 소니 등 글로벌 광학전문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은 1990년 포토키나에 처음 참가한 이래 다양한 신제품을 전시하여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아 왔으며, 특히 올해는 약 2,640㎡(800평)의 대규모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에 삼성전자는 캐논(817평)에 이어 두번째로 큰 규모로 소니, 후지, 니콘 등을 제치고 전시 규모 면에서 글로벌 기업들을 압도하며 카메라 사업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하였다.

이번 전시회에 삼성전자는 『시각적 소통의 시대』를 열어 갈 혁신적인 제품인 ‘갤럭시 카메라’와 소중한 추억을 더욱 쉽고 선명하게 담아 즐길 수 있는 미러리스 카메라 ‘NX 시리즈’ 등 스마트 카메라 일체와 교환렌즈, 캠코더 등 관련 제품을 전시한다.

특히, 삼성이 지난 IFA 2012 전시회에서 첫 선을 보여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은 갤럭시 카메라는 구글의 최신 안드로이드 플랫폼 4.1(젤리빈)을 탑재, 와이파이는 물론 3G, 4G통신망을 이용해 사진촬영 후 즉석에서 대화면으로 편집, 공유하는 등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신개념의 스마트 카메라다.

갤럭시 카메라에는 다양한 필터효과로 사진을 꾸며, 공유할 수 있는 인스타그램 앱이 프리로드 되어 사용 재미를 더했다.

또한 삼성은 이번 전시회에 미러리스 카메라로써는 세계 최초로 와이파이를 내장하고, 2천만화소 APS-C타입의 고화질 이미지센서를 채용한 ‘NX20’, 편리한 사용자 UI가 장점인 ‘NX210’, 초중급자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NX1000’ 등을 선보이며, 미러리스 카메라 글로벌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렌즈도 2개를 새롭게 선보이며 NX 시리즈용 교환렌즈군을 총 11개로 확대하였다.

새롭게 선보이는 렌즈는 초광각 줌렌즈로 원근감을 극대화해 풍경사진 촬영에 적합한 12-24mm 렌즈와 F1.8 밝은 렌즈를 적용, 얼굴과 상반신 촬영을 특화한 준망원 단초점 45mm 렌즈다.

한편, 삼성은 이번 전시 테마를 사용자가 더욱 편리하게 사진이나 영상을 활용할 수 있도록『다양한 모바일 기기와의 연결과 공유』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갤럭시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갤럭시 노트Ⅱ,갤럭시 노트 10.1 등 모바일 기기와 연결하여 공유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함으로써 사용자 편의성과 삼성 모바일 제품과의 연결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 디지털이미징 사업부장 한명섭 전무는 “앞으로 이미징 기기 시장에서의 성패는 공급자 중심의 기능과 성능 경쟁을 넘어 고객이 사진을 찍고, 보고, 즐기는 데 있어 얼마나 새롭고 즐거운 가치와 경험, 서비스를 제공하느냐에 달려 있다” 며, “삼성전자는 지속적인 혁신활동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기술과 제품력을 보강한 다양한 스마트 카메라를 출시하여 카메라 시장의 패러다임 쉬프트를 주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갤럭시 카메라, 새로운 교환렌즈 2종을 포함한 NX 시리즈 등 혁신적인 스마트 카메라 대거 전시▲갤럭시 카메라와 갤럭시 노트Ⅱ, 갤럭시 노트 10.1 등 모바일 기기간 공유 및 연결 기능을 강조한 갤럭시 스튜디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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