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콘 2025] 삼성, ‘오닉스 시네마 LED 스크린’으로 극장의 미래를 열다

2025/04/03
본문듣기 AUDIO Play
공유 레이어 열기/닫기
▲ 삼성전자 시네마콘 2025 전시의 하이라이트 '오닉스(Onyx) 시네마 LED'

▲ 삼성전자 시네마콘 2025 전시의 하이라이트 ‘오닉스(Onyx) 시네마 LED’

삼성전자는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영화 산업 박람회인 ‘시네마콘(CinemaCon) 2025’에서 한층 더 진화한 ‘오닉스(Onyx)’를 공개하며 시네마 LED 기술 리더십을 입증했다.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6,000여 명의 영화 업계 전문가들이 참가했다.

‘오닉스’는 삼성전자가 2017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극장 전용 시네마 LED 스크린으로, 올해 출시한 신제품은 압도적인 화질과 뛰어난 내구성, 높은 스크린 확장성을 자랑한다.

▲ (좌)시네마콘 2025가 진행된 라스베이거스 시저스 팰리스(Caesar's Palace Hotel) 내부 전경. (우) 인사이드 아웃 2의 포스터를 전시한 삼성의 초대형 사이니지 ‘QMD(105형)’

▲ (좌)시네마콘 2025가 진행된 라스베이거스 시저스 팰리스(Caesar’s Palace Hotel) 내부 전경. (우) 인사이드 아웃 2의 포스터를 전시한 삼성의 초대형 사이니지 ‘QMD(105형)’

 

삼성 ‘오닉스’가 선보이는 차세대 프리미엄 시네마 경험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가장 주목받은 제품은 극장 전용 디스플레이 솔루션 ‘삼성 오닉스’였다. 특히 2025년형 삼성 오닉스 신제품을 통해 ‘엘리오(Elio, 2025)’ 등 최신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제공돼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깊은 블랙 표현력, 뛰어난 명암비, DCI-P3 100%의 정확한 색상이 만들어낸 압도적인 시네마 경험은 관람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몰입감을 선사했다.

 ▲시네마콘 2025 삼성전자 부스에서는 픽사(Pixar) 신작 엘리오(Elio)가 오닉스 스크린을 통해 상영됐다

▲시네마콘 2025 삼성전자 부스에서는 픽사(Pixar) 신작 엘리오(Elio)가 오닉스 스크린을 통해 상영됐다

2025년형 삼성 오닉스는 최대 4K 해상도와 120Hz 프레임을 지원해 화면 속 디테일을 더욱 생생하고 부드럽게 전달한다. 또, 기존 프로젝터 대비 최대 6배 밝은 300니트(nit)의 화질을 구현해 가장 밝은 장면에서도 세밀한 명함 표현이 가능하다.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Pixar Animation Studios)의 신시아 러스크(Cynthia Lusk) 이사는 “삼성 오닉스 스크린은 색상과 생동감이 풍부해 이전엔 보지 못했던 캐릭터의 디테일을 구현할 수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네마콘 2025에서 삼성 오닉스에 상영된 픽사 인사이드 아웃 2(Inside Out 2) 의 한 장면

▲시네마콘 2025에서 삼성 오닉스에 상영된 픽사 인사이드 아웃 2(Inside Out 2) 의 한 장면

오닉스는 가로 기준 5미터, 10미터, 14미터, 20미터 네 가지 표준형 디자인이 제공되며 스케일링(Scaling) 옵션을 통해 상영관 환경에 맞춰 다양한 크기로도 스크린 설치가 가능하다. 스케일링 확장 시에도 일반 영화의 표준 비율인 스코프 비율(Scope ratio, 2.38:1)과 플랫 비율(Flat ratio, 1.85:1)을 유지할 수 있어 콘텐츠 왜곡 없이 제작자의 의도대로 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 LVL 11 엔터테인먼트는 올 가을 미국 내 최초로 2025년형 삼성 오닉스를 도입하며 시네마 LED 스크린을 중심으로 한 독특한 시청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 LVL 11 엔터테인먼트는 올 가을 미국 내 최초로 2025년형 삼성 오닉스를 도입하며 시네마 LED 스크린을 중심으로 한 독특한 시청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업계의 반응도 뜨겁다. ‘LVL 11 엔터테인먼트’는 애리조나 주에 위치한 리조트 ‘캐넌 비치(Cannon beach)’ 내 자사 영화관에 미국 최초로 2025년형 삼성 오닉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LVL 11 엔터테인먼트의 최고운영책임자(COO) 아담 삭스(Adam Saks)는 “삼성의 혁신을 위한 헌신과 최첨단 기술이 LVL 11 엔터테인먼트의 비전과 완벽하게 일치해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됐다”며, “최초로 삼성 오닉스 시네마 LED 스크린을 선보임으로써 관객들에게 단순한 영화 감상을 넘어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도입 배경을 밝혔다.

 

“포스터도 디지털화”…컬러 이페이퍼가 이끄는 디지털 혁신

‘컬러 이페이퍼(Color E-Paper)로 표시된 층별 안내도. 초슬림, 초경량 디자인이 적용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설치가 가능하다.

▲ ‘컬러 이페이퍼(Color E-Paper)로 표시된 층별 안내도. 초슬림, 초경량 디자인이 적용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설치가 가능하다

한편 삼성전자 전시관에는 컬러 이페이퍼(Color E-Paper)를 활용한 색다른 미래형 영화관 모습도 제시됐다. 컬러 이페이퍼는 디지털 종이에 잉크 기술을 적용하는 방식의 초저전력 디스플레이다. 극장들은 이를 활용해 영화 포스터나 층별 안내도 등 기존의 아날로그 및 종이 기반 프로모션을 초저전력 디지털 디스플레이로 대체할 수 있다.

여기에 삼성의 사이니지 콘텐츠 운영 플랫폼 ‘삼성 VXT(Visual eXperience Transformation)’을 연동하면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콘텐츠 변경, 제품 절전 모드 설정 등 손쉽게 디스플레이 관리가 가능하다.

 

사이니지로 최적화된 극장…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

(좌) 삼성 키오스크와 함께 삼성 ‘QMD(105형)’ 초대형 사이니지로 전시된 영화 엘리오 포스터 (우) 삼성 QMC 사이니지는 풍부한 색감으로 생동감 넘치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 (좌) 삼성 키오스크와 함께 삼성 ‘QMD(105형)’ 초대형 사이니지로 전시된 영화 엘리오 포스터 (우) 삼성 QMC 사이니지는 풍부한 색감으로 생동감 넘치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극장 밖 로비나 부대시설을 위한 사이니지도 전시됐다. 21:9의 시네마틱 비율을 갖춘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 QMD 시리즈는 강렬한 비주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극장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해준다. 삼성 QMC 사이니지는 10억 가지 이상의 컬러 표현이 가능해 음식과 음료 메뉴를 더욱 생동감 있게 전시할 수 있고, 초슬림 디자인으로 공간 활용도 극대화에도 도움을 준다.

삼성전자는 ‘시네마콘 2025’ 전시를 통해 시네마 LED 디스플레이 분야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계속해서 삼성이 제시할 차세대 프리미엄 시네마의 모습을 기대해 보자.

삼성전자 뉴스룸의 직접 제작한 기사와 이미지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 뉴스룸이 제공받은 일부 기사와 이미지는 사용에 제한이 있습니다.
<삼성전자 뉴스룸 콘텐츠 이용에 대한 안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