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명소’ 오페라하우스에 새로운 명물이 나타났다!

‘호주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 하면 단연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이하 ‘오페라하우스’)가 떠오릅니다. 시드니항(港) 근처에 위치한 오페라하우스는 도심과도 가까워 호주에서도 내로라 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요. 이곳에선 1년 평균 1500회 이상의 공연이 열리며 연간 방문객 수만 해도 120만 명 이상입니다. 그런데 최근 오페라하우스에 ‘새로운 명물’이 들어섰단 소문이 들려옵니다. 삼성전자도 뭔가 연관이 돼 있다고 하는데요. 대체 어떤 사연일까요? 삼성전자 뉴스룸이 취재했습니다.

명물1_눈이 즐겁다, ‘4m×2m’ 대형 LED 사이니지

오페라하우스의 주요 파트너 중 하나인 삼성전자는 올 초 오페라하우스 내 웰컴센터(Welcome Center)에 야외 LED 스크린을 설치했습니다. 이곳에선 통로를 따라 걸어가는 동안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시각자료가 송출되고 있죠.

▲웰컴센터에 설치된 LED 스크린에선 오페라하우스의 역사가 시각 자료로 송출돼 관람객의 이해를 돕습니다

또한 삼성전자는 최근 오페라하우스 방문객용 ‘쉼터’인 라운지(The Lounge enabled by Samsung)도 열었는데요. 이곳을 찾은 방문객은 누구나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며 오페라하우스 관련 콘텐츠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라운지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공간은 한가운데 설치된 대형(4m×2m) LED 사이니지<아래 사진>인데요. 이 시설은 삼성전자가 호주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스마트 LED 사이니지란 점에서 눈길을 끕니다.

오페라하우스는 삼성전자와 함께 선보인 이 LED 사이니지를 통해 고객 맞춤형 콘텐츠를 포함, 다양한 디지털 아트 작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당장 첫 번째로 공개된 ‘오페라 하우스’ 이야기만 해도 유명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샘 더스트(Sam Doust)가 제작, 빼어난 영상미를 자랑합니다.

삼성전자 호주법인은 라운지 개관 초기부터 오페라하우스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지속해왔는데요. 루이스 헤론(Louis Herron) 오페라하우스 최고경영자(CEO)는 “삼성전자의 이번 후원 덕에 오페라하우스 고객에게 다양한 문화 콘텐츠 감상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보다 많은 방문객이 라운지를 찾아 스마트 LED 사이니지와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명물2_최신 갤럭시 제품으로 즐기자, 온라인 전시

오페라하우스엔 스마트 LED 사이니지 외에도 삼성전자와의 협업을 거쳐 선보이는 명물이 하나 더 있습니다. 다양한 삼성 IT 기기를 활용한 온라인 전시 체험 코너가 바로 그건데요. 이곳을 찾은 방문객은 18.4형 대화면을 갖춘 갤럭시 뷰(Galaxy View)와 아몰레드 화질의 갤럭시 탭 S2(Galaxy Tab S2)를 활용, 50여 개의 온라인 전시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희귀 사진과 유명했던 옛 공연, 오페라하우스 초기 건축 도면 등 시∙공간을 초월한 이색 자료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기어 VR로 감상하는 가상 현실은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설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하네요. (요트 돛을 형상화한 걸로 유명한) 건물 꼭대기에 서 있는 듯한 가상 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박진감을 더합니다.

이헌 삼성전자 호주법인장(상무)은 “오페라하우스 라운지는 오페라하우스만이 선사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한층 배가시켜줄 공간”이라며 “삼성전자 스마트 LED 사이니지로 1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에게 잊히지 않을 경험을 선사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최신 디지털 사이니지 기술, 오페라하우스에서 만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큰데요. 삼성전자와 오페라하우스는 앞으로도 파트너십 관계를 공고히 해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자연히 오페라하우스 방문객은 최신 기술과 최고 문화·엔터테인먼트 경험을 고루 누릴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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