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200km 주행에서도 끊김 없는 5G 통신의 가능성

2017/09/07
공유 레이어 열기/닫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삼성뉴스룸 삼성전자뉴스룸이직접제작한기사와사진은누구나자유롭게사용하실수있습니다.

 

차세대 이동통신인 5G 시대엔 수십 기가급(Gbps)의 초고속 통신을 바탕으로 많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예를 들어, 소비자들이 모바일 기기에서 초실감형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즐길 수 있을 겁니다. 5G 통신은 스마트폰처럼 소비자 개개인이 사용하는 기기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는데요. 통신 업계는 사물인터넷, 커넥티드카, 철도 등 새로운 산업과의 융합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한계를 넘어서는 기술적 실험도 활발하게 진행 중입니다.

삼성전자가 최근 시속 200km 이상 주행에서 끊김 없는 5G 통신을 시연했습니다.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최대 시속 205km로 차량 주행하며 5G 이동통신 구현에 성공한 겁니다.

고속 주행 자체뿐 아니라 기지국(Base station) 사이를 이동하면서 끊김 없는 통신을 구현하는 핸드오버(Handover) 기술도 중요한데요. 삼성전자는 이번 시연에서 시속 192km의 고속 주행 중에 다른 기지국 범위로 이동할 때에도 끊김 없는 통신을 선보였습니다. 이는 삼성전자가 올해 초 성공했던 시속 60km 핸드오버 기록을 수 개월 만에 3배 이상 높인 성과입니다.

커넥티드카, 5G 철도망 등의 사업이 본격화되면 자동차, 열차, 이를 둘러싼 인프라와의 안정적인 연결성(Connectivity)이 특히 중요해질 전망입니다. 이번 시연은 고속 이동 중에도 안정되고 끊김 없는 5G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했는데요. 향후 통신 서비스와 연계한 새로운 산업의 출현을 앞당기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업뉴스 > 기술

기업뉴스

삼성전자 뉴스룸의 직접 제작한 기사와 이미지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 뉴스룸이 제공받은 일부 기사와 이미지는 사용에 제한이 있습니다.
<삼성전자 뉴스룸 콘텐츠 이용에 대한 안내 바로가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