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양전자 아동공 고용’ 관련해 알려드립니다
7월 10일 중국노동감시(China Labor Watch)는 삼성전자 협력사인 신양전자에서 아동공이 발견되었다는 보고서를 웹사이트에 올렸습니다.
삼성전자는 현재 협력사의 아동공 고용 의혹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있으며, 조사결과에 따라 회사의 정책에 맞게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자체 사업장과 협력사 근무자들의 안전과 인권을 중시하고 있으며, 특히 아동공 고용에 대해서는 일체의 타협도 하지 않습니다.
삼성전자는 아동공 고용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협력사들이 당사 아동공 고용 금지정책 등을 따르는지 주기적으로 협력사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여 확인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3월 자체 점검단을 구성해 중국 내 협력사를 대상으로 근무환경 실태를 조사한 바 있으며, 외부 전문 검증기관을 통해서도 지난해 8월과 올해 6월 중국내 협력사 근무환경 실태를 점검한 바 있으나, 아동공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삼성전자는 2012년 말부터 협력사들이 신규 채용시 대면 인터뷰를 의무화하고 신분증 판독기를 사용하는 등 신분 확인 절차가 강화된 채용 프로세스를 채택하도록 했고, 아동공 활용 금지 관련 특별 강령을 제정해 공표한 바 있습니다.
또 올해 4월에는 추가로 안면 인식 시스템도 도입해 채용 프로세스를 더욱 강화하기도 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자체 사업장 뿐 아니라 협력사에서도 최고의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6월 27일 중국에서 새롭게 ‘아동노동금지정책’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 정책은 스웨덴 NGO,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이 중국에 설립한 사회적 기업인 ‘CCR-CSR’와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향후 협력사도 이를 따르도록 요구할 예정입니다.
이 원칙은 해당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90% 이상의 제품을 자체 생산하고 있으며, 전 세계 생산공장에서 높은 수준의 근무 환경을 유지하고 있으며, 진출한 국가의 법규를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협력사 근무 환경 실태 점검에서 도출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협력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근무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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