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보다 작은 카메라 출시
2011/03/31
삼성전자가 듀얼 뷰 콤팩트 카메라 신제품 ’ST700’과 세계 최소 3배 줌 카메라 ’ST30’을 출시했다. ’ST700’은 스마트 폰의 앱과 비슷한 스마트 터치 UI를 통해 카메라 설정 값을 변경할 수 있다.
’ST700’은 ’포즈 가이드 샷(Pose Guide Shot)’ 기능을 별도의 어플로 새롭게 추가했다. ’포즈 가이드 샷’은 사용자가 모델과 똑같은 포즈로 촬영할 수 있도록 LCD 화면을 통해 다양한 구도를 미리 보여 주는 기능이다.
1,610만 고화소 CCD에 광각 26mm의 광학 5배 줌 슈나이더 렌즈를 탑재했으며, 두께 19.8mm에 무게는 121g로 들고 다니기 편리하다. 배터리 소모 또한 줄였다. ’ST700’에 적용된 ’이지 셀프샷’ 기능은 후면 LCD는 끄고 전면 LCD만 켠 상태로도 셀프 촬영이 가능하다.
’ST30’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3배줌 카메라다. 가로 8.2×세로 5.2×두께 1.7cm에, 무게도 87.7g에 불과하다. 1,010만 화소에 광각 28mm 광학 3배 줌 렌즈를 적용했으며, 손떨림 보정(DIS)도 지원한다. 그 외에도 ’뷰티 샷’, ’스마일 샷’, ’셀프 가이드’, ’눈 깜박임 검출’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ST700’은 블랙·실버·레드·골드(글로벌 기준)의 4가지 색상에 소비자 가격은 42만 9천원이다. ’ST30’은 블랙·실버·핑크·레드·라일락(글로벌 기준)의 5가지 색상에 소비자 가격은 12만 9천원으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