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분∙석! 갤럭시 노트7 ④디자인, 기대해도 좋아
유려한 곡선미, 손에 쥐었을 때 편안한 느낌…. 듀얼 엣지 디스플레이는 삼성 스마트폰의 고유한 특징입니다. 갤럭시 노트7은 갤럭시 노트 시리즈 중 처음으로 듀얼 엣지 디스플레이가 채택된 제품인데요. 대화면과 S펜 등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트레이드마크’는 갤럭시 노트7의 듀얼 엣지 디자인에 어떻게 녹아들었을까요? 삼성전자 뉴스룸이 꼼꼼히 들여다봤습니다.
S펜 탑재 위해 엣지 곡률 높여… 이음새 없이 매끈한 전∙후면
갤럭시 노트7의 곡선미는 이전 제품과 좀 다릅니다. 삼성전자는 ‘엣지 디스플레이 구현’과 ‘S펜 탑재’를 동시에 실현하기 위해 엣지 부분의 곡률(曲率)을 크게 높여 더 많이 휘어지게 했죠. 디스플레이 자체를 구부리는 것도 쉽지 않지만 그에 맞춰 강화유리를 가공, 꼭 맞게 결합하는 건 상당히 까다로운 기술인데요. 갤럭시 노트7 개발진은 이 어려운 과제에 과감히 도전, 새로운 곡률 구현에 성공했습니다. 그 결과, S펜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면적과 기기 내 S펜 삽입 공간을 모두 확보할 수 있었죠.
더욱 정교하고 아름다워진 디자인의 비밀 역시 곡률에 있습니다. 전면 듀얼 엣지 디스플레이와 후면 글래스의 곡률이 동일하게 처리됐거든요. 이로써 갤럭시 노트7은 상하좌우와 전∙후면이 완벽히 대칭인 디자인을 갖게 됐습니다. 전∙후면이 맞닿는 부분 역시 높낮이 차 없이 매끈하게 이어지죠.
갤럭시 노트7은 듀얼 엣지 디스플레이와 더 얇아진 베젤 덕분에 대화면 제품이지만 사용하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인데요. 화면 크기(5.7형)가 갤럭시 노트5와 동일한 데다 홍채 인식 전용 카메라와 적외선(IR) LED를 탑재하고도 가로 폭(73.9㎜)이 이전 제품에 비해 2.2㎜ 줄었습니다.
‘블루 코랄’ 색상 첫선… 제품과 조화 이룬 UX 디자인도 눈길
갤럭시 노트7은 △블루 코랄 △블랙 오닉스 △실버 티타늄 △골드 플래티넘 등 네 가지 색상으로 선보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모델은 블루 코랄 제품인데요. 최신 컬러 트렌드를 반영했으면서도 차분하고 긍정적인 느낌을 선사해 메탈 소재와도 잘 어울립니다. 다른 세 모델이 프레임까지 같은 색상으로 통일돼 안정적 인상을 준다면 블루 코랄 모델은 프레임 부분에 골드(gold) 색상이 적용돼 색다른 매력을 자아냅니다. 배경화면 이미지가 제품 색상과 조화를 이루는 점에도 주목해주세요. 특히 기기를 좌우로 돌릴 때 회전 각도에 따라 색상이 변하도록 설정된 ‘인터랙티브 월페이퍼’ 기능은 스마트폰을 자꾸만 만져보고 싶게 합니다.
갤럭시 노트7은 사용자경험(UX, User eXperience) 디자인 측면에서도 진일보했습니다. 사용된 색상은 대체로 부드럽고 끝이 둥근 아이콘은 보기에 편안합니다. UX 디자인의 진가는 사용할수록 드러나게 마련이죠. 갤럭시 노트7 개발진은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을 더 빨리, 쉽게 찾아 쓸 수 있도록 기능별 접근 단계를 최대한 간소화했습니다. 엣지 디스플레이를 활용, 특정 작업을 곧바로 실행할 수 있는 ‘태스크 엣지(Task edge)’ 기능도 강화됐습니다. 음성 녹음이나 (S헬스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운동 기록 등을 포함시킨 점이 눈에 띄네요.
‘펜을 손에 쥐고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스마트폰’. 오직 갤럭시 노트 시리즈만 지니고 있는 특징입니다. 갤럭시 노트7은 바로 이 특별한 사용성에 중점을 두고 디자인된 제품입니다. 삼성전자는 기존 갤럭시 노트 시리즈 소비자의 사용 행태를 면밀히 관찰하고 대화면과 S펜 등 관련 연구를 거듭, 마침내 갤럭시 노트7을 완성했습니다. ‘보기 아름답고 즐기기 편하며 쓰기 쉬운’ 갤럭시 노트7의 디자인, 좀 더 많은 분이 직접 경험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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