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3D 촬영팀과 제작한 3D 뮤직비디오 최초 공개

2010/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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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3D TV 스크린에서 나오는 소녀시대 뮤직비디오를 감상하는 관람객들 모습

3D TV 시장의 선두주자이자 다각도로 3D 콘텐츠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삼성전자가 21일 서울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SM TOWN LIVE ’10 WORLD TOUR’ 서울 공연에서 아바타 3D 촬영팀과 함께 제작한 보아·소녀시대의 3D 뮤직비디오를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달 삼성전자와 영화 아바타의 3D 촬영팀인 ’PACE HD’가 공동으로 제작한 보아·소녀시대의 3D 뮤직비디오는 삼성전자가 그 동안 세계 최고의 3D 제품 개발을 통해 축적된 다양한 3D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콘티 구성에서 모니터링, 후반 편집 작업 등 거의 모든 제작 단계에 참여한 3D 뮤직비디오다.

삼성전자는 ’SM TOWN LIVE ’10 WORLD TOUR’ 서울 공연 현장 메인 입구에 3D 체험존을 운영했다.  

55인치 3D TV 가로3대×세로3대의 총 9대의 대형 3D TV 스크린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3D 영상을 선보이며 콘서트에 참석한 많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대형 3D TV 스크린에서 나오는 소녀시대 뮤직비디오를 3D 안경을 쓰고 감상하는 관람객들 모습

이번에 공개된 보아와 소녀시대의 3D 뮤직비디오는 3D 블루레이 타이틀로 제작되어 전 세계의 삼성 3D TV 매장에서 시연되고, 3D TV 구매 고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와 아바타 3D 촬영팀 ’PACE HD’는 오는 9월 4일 미국의 초대형 공연장인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는 ’SM TOWN LIVE ’10 WORLD TOUR’ 미국 공연 실황을 직접 3D로 촬영할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3D 콘텐츠 확대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9월 미국 공연 3D 콘서트 촬영은 국내 가수로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통해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강타·보아·유노윤호·최강창민·슈퍼주니어·소녀시대·샤이니·f(x)·트랙스 등의 공연 영상을 안방에서 삼성전자의 3D TV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55인치 3D TV 가로3대×세로3대의 총 9대 대형 3D TV 스크린

삼성전자와 아바타 3D 촬영팀 ’PACE HD’은 이미 지난 3월 세계 최고의 힙합 그룹인 블랙 아이드 피스(Black Eyed Peas)의 삼성전자 풀HD 3D LED TV 런칭 콘서트를 3D로 촬영한 바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경헌 상무는 "아바타 3D 촬영팀과 함께 제작한 3D 뮤직 비디오를 이번에 처음으로 공개한 데 이어 오는 9월 국내 가수 최초 3D 콘서트 촬영으로 소비자들에게 최고 가수들의 생생한 3D 영상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3D 콘텐츠를 확보하여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3D 토탈 솔루션 업체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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