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으로 살펴봤습니다! 새로워진 ‘타이젠 4.0’
스마트기기와 IoT 기기를 지원하는 리눅스 기반의 운영체제(OS) 타이젠은 오픈소스 프로젝트입니다. 다양한 서비스 및 콘텐츠 파트너와의 협업으로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데요. 특히 오늘(현지 시각) 발표한 타이젠 4.0은 사물인터넷에 초점을 맞춰 최적화된 점이 특징입니다. 개발자들은 다양한 도구를 통해 다양한 기기를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할 수 있는데요. 타이젠 4.0, 얼마나 또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타이젠 4.0, 개발 환경엔 어떤 변화가?
타이젠 4.0은 친숙하고 효율적인 개발 도구를 제공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사와의 협력으로 비주얼 스튜디오(Visual Studio) 환경에서 타이젠 앱 개발이 가능해졌는데요. 개발자라면 쉽게 접해봤을 개발환경을 제공해 그 효율성이 더욱 커졌습니다.
프리뷰 #3까지 배포돼 확장성을 엿볼 수 있었던 타이젠. C# 언어로 지원하는 타이젠 플랫폼 특화 API(Tizen Platform-Specific API)의 지원범위가 확대돼 기존 C# 앱을 다시 활용할 수 있는 기회 또한 확장됩니다. 또한 독립적 플랫폼 UI와 비즈니스 로직을 지원, 많은 종류의 제품과 정보들을 사용자의 의도에 맞게 표현할 수 있도록 사용자경험 전략이 강화됐다는 점도 특징입니다.
IoT에 더욱 특화된 타이젠 4.0, 제조사의 변화는?
타이젠 4.0은 기기 제조사에도 많은 변화를 불러올 예정입니다. 더욱 다재다능해진 타이젠은 하이엔드급 기기부터 보급형 기기까지 아우르는 적용이 가능한데요. 모바일 디바이스 등에 적용될 하이엔드급 타이젠 리눅스부터 세탁기나 에어컨 등 저사양 기기를 위한 경량 OS, 타이젠 RT도 제공돼 생태계 확장에 주요한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커스터마이징 역시 더욱 간편해집니다. PDK 기반의 설정 가능형(Configurable Tizen)은 설정 가능성을 더욱 증대시켜줄 텐데요. 이와 함께 타이젠 업데이트 서비스를 기반으로 IoT 디바이스 업데이트가 더욱 간편해지도록 할 예정입니다. 펌웨어 업데이트, 정책 업데이트는 물론 보안 관련 모니터링 또한 더욱 편리해지죠.
소스 개방으로 새로워진 타이젠 4.0은 IoT에 최적화된 준비된 운영체제입니다. 개발자는 더욱 새로워진 개발 환경을 경험할 수 있고, 제조사는 자신만의 IoT 기기를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열린 거죠. 삼성전자 역시 QLED TV부터 패밀리 허브 2.0에 이르는 다양한 가전에 타이젠을 접목, IoT 시대를 열어갈 비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확장하는 애플리케이션 생태계와 팽창하는 디바이스 생태계, 그리고 가능성과 기회로 가득한 타이젠. 그 자유와 유연성을 여러분도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모든 게 연결되는 IoT 세상이 조금 더 가까워질 테니까요.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애니메이션과 타이젠 개발자 컨퍼런스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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