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콜 ‘햅틱’폰 벌써 10만대
삼성전자 애니콜 ’햅틱’폰(SCH-W420/SPH-W4200) 판매량이 금주에 10만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햅틱’폰이 출고가 70만원이 넘는 프리미엄폰임을 감안하면 출시이후 단기간내 10만대 이상 판매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삼성 휴대폰에서 2006년 스킨폰(SCH-V890/SPH-V8900), 2007년 컬러재킷폰 (SCH-B660/SPH-B6600/SPH-B6650) 등이 있었다.
’햅틱’폰은 지난 3월말 출시이후 열흘 만에 3만대, 20일 만에 7만대를 돌파한 데이어, 10만대를 넘어서는 등 고가폰 시장에서 판매 순항중 이다.
출시전부터 관심을 모았던 ’햅틱’폰은 주요 대리점에서 사전 예약 주문을 받았고, 출시하자마자 물량이 동나 한때 ’품귀 현상’까지 빚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기존 휴대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사용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UI를 탑재해 휴대폰이 마치 살아 있는 듯이 반응하고 차별화된 진동으로 휴대폰에서 새로운 재미를 준 것이 인기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스윗 핑크 컬러 ’햅틱’폰을 출시하였으며, 다음달에는 화이트 컬러 ’햅틱’폰을 출시할 예정이다.
’햅틱’폰을 소재로 인기 그룹, 동방신기와 소녀시대의 러브 스토리를 주제로 한 드라마, ’햅틱 모션(Haptic Motion)’을 애니콜 웹사이트(www.anycall.com)와 주요 포털 사이트를 통해 공개, 삼성동 코엑스에서 햅틱 이벤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3.2인치 대화면을 통해 동영상, 지상파 DMB 시청이 가능하고 인터넷 풀브라우징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도 즐길 수 있다.
※ 애니콜 ’햅틱’폰
혁신적인 UI를 적용한 애니콜 ’햅틱’폰은 22가지 차별화된 진동과 디지로그 감성을 적용, ’드래그 앤 드롭’ 방식을 사용해 모든 기능을 손가락 하나만으로 자유롭게 실행하는 등 재미 요소를 극대화한 프리미엄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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