얇고 가벼워진 TV, 비결은 LED

2009/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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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LED TV용 두께 10.8mm의 초슬림 LCD 패널 양산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양산하는 제품은 기존 LCD TV에 광원으로 사용되는 CCFL(냉음극형광램프) 대신 LED(발광다이오드)를 적용해 두께를 1/4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40~55인치대 패널 제품이지만 무게가 10~15kg 정도로 가벼워 초슬림 TV 및 액자형 벽걸이 TV를 구현하는데 최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LED TV용 초슬림 패널은 높은 명암비와 함께 120Hz, 240Hz 구동이 가능해, LED 특유의 풍부한 색감과 뛰어난 동영상을 구현한다. 여기에 수은을 사용하지 않아 소비전력이 대폭 줄어드는 등 친환경성도 강화됐다.

LED 백라이트는 향후 초슬림 LCD TV 시장의 판도를 크게 좌우할 수 있는 핵심 요소로 평가받고 있는 제품이다.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는 올해 LED TV용 패널 시장이 작년에 비해 7.5배 성장해 2백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2012년까지 연평균 195%씩 성장해 2,052만대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 LCD사업부장 장원기 사장은 "업계 선도 기술력을 바탕으로 초슬림 패널을 출시하는 등 LED TV용 패널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초슬림 패널을 탑재한 LED TV를 다음 달 대거 출시해 LED TV라는 신규 카테고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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