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 대리점 2세 경영주 대상 전문경영교육 실시

2007/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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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프라자는 가업으로 대물림하고 싶은 견실한 기업입니다."

삼성전자가 영업대리점과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2세 경영자들의 경영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삼성전자 디지털프라자 차세대 경영자 양성교육’을 3월 19일부터 8월 26일까지 5개월간 서울대 경영대학과 공동으로 실시한다.

삼성전자는 26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장창덕 국내영업사업부장을 비롯해 곽수근 서울대 경영대학장과 담당교수, 교육 대상 대리점 경영자 1, 2세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과식을 가졌다.

디지털프라자 차세대 경영자 20명이 참가하는 이번 교육의 경영 이론과 실무 교육은 서울대 경영대학에서 진행되며, 7월에는 선진사례 습득을 위한 1주간의 일본 현지 교육 일정이 예정돼 있다. 강의진은 서울대 경영대학원 교수들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5개월간의 교육을 최종 수료한 경영자들에게는 서울대 경영대학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된다.

’디지털프라자 차세대 경영자 양성교육’은 직원·고객 대상 커뮤니케이션 훈련, CEO로서 경영능력 배양을 위한 인사노무, 재무, 회계, 마케팅 등 경영이론 교육, 실무 역량 향상을 위한 실습교육으로 구성된다.

이 교육 과정은 2세 경영자 육성에 대한 창업 경영주들의 요구에 의해 개설됐다. 대구 송현점 정춘식 대표는 "대리점이 이젠 ’구멍가게’에서 ’대물림하고 싶은 견실기업’으로 성장했기 때문에 대리점주들도 ’점포주인’에서 다수의 직원을 거느린 ’전문경영인’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현장에서 느끼는 양성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3~4대 이상 이어지는 일본의 노포(老鋪, 시니세しにせ)처럼 디지털프라자를 여러 대에 걸쳐 번창하며 전통과 신뢰를 구축할 수 있는 ’한국형 노포’로 정착시켜 고객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현장과 고객 중심의 정도영업을 통해 수익률이 확대됨에 따라 전자 소매유통도 이제 대물림하는 ’하나의 기업’이 됐다."라며 "디지털프라자와 삼성전자가 지속적으로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차세대 경영주를 양성할 계획을 갖고 있다."라고 향후 전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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