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 하이브리드 HDD 노트북 출시

2007/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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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업계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HDD (Hybrid-HDD)를 내장한 15.4인치 와이드 노트북 센스 R55를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2006년 5월 노트북 Q30 모델과 울트라모바일PC(UMPC) Q1 모델에 SSD(Solid State Disk)를 업계 처음으로 적용한 데 이어, 이번에 하이브리드 HDD를 내장한 노트북을 출시함으로써 플래시 메모리 기술을 PC 제품에 성공적으로 적용해 기술력 우위를 입증했다.

센스 R55에 내장된 하이브리드 HDD는 지난해 WinHEC 2006에 발표된 ’삼성 플래시온(FlashOn) MH-80’ 모델의 상용화 버전으로, 기존 자기 디스크 기반의 HDD에 256MB 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내장해 성능을 개선하고 기능을 더한 새로운 저장 장치로, 기존 일반 HDD에 비해 소비 전력과 안정성, 소음 측면에서 우수하기 때문에 외부 사용이 많은 노트북이나 UMPC에 적합한 저장 장치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출시된 센스 R55는 하이브리드 HDD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윈도 비스타의 ’레디 드라이브(Ready Drive)’ 기술을 탑재, 사용자의 편의성과 데이터 안정성, 컴퓨터의 작동속도 등 측면에서 기존 모델보다 눈에 띄게 뛰어난 성능을 보여 준다.

’레디 드라이브(Ready Drive)’는 하이브리드 HDD에 내장된 플래시 메모리를 읽기·쓰기의 임시 저장소로 활용하는 기능으로, 디스크의 회전수를 줄여 노트북의 소비 전력을 줄이고, 사용 중 디스크 회전으로 인한 손상 가능성을 줄여 안정성을 높일 수 있으며, 또 윈도우의 핵심 시스템 파일을 디스크보다 훨씬 빠른 플래시 메모리 칩에 기록함으로써, 대기 상태에 있던 노트북을 빨리 부팅시킬 수 있도록 해 준다.

삼성전자는 자체 테스트 결과 플래시 모드로 동작 중에는 기존 HDD보다 3배 이상의 외부 충격에서도 손상 없이 정상 동작했고, 소용량 데이터(10MB)를 읽을 때는 26%, 쓸 때 71% 이상 속도가 빨라졌으며, 부팅 속도도 기존 일반 HHD장착 모델에 비해 30% 정도 향상됐다. 한편, 성능이 개선됐음에도 HDD 전력 소비는 32% 감소하고 HDD 수명시간은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브리드 HDD 내장 노트북 사양

– 하이브리드 HDD 80GB(5,400RPM, OneNAND Flash 256MB)
– 윈도 비스타 홈 프리미엄 OS
– 15.4인치 WXGA 고휘도 LCD
– 인텔 Core2Duo T5600(1.83GHz)
– nVidia GeForce7400(256MB)
– Supermulti Dual-Layer ODD
– 가격 : 18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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