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노스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모바일 라이프, 삼성 엑시노스 소프트웨어 공모전 시상식

201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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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봄 햇살이 따사로운 지난 3월 21일,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는 ‘삼성 엑시노스 소프트웨어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이번 공모전을 위해 약 3개월간 약 170여 명의 참가자들이 구슬땀을 흘렸는데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로 수상의 영광을 안은 주인공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 당신의 숨겨져 있는 눈, 미래를 위한 아이디어를 찾아라

제1회 삼성 엑시노스 소프트웨어 공모전은 ‘엑시노스 프로세서 플랫폼’을 활용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경진대회로, 삼성전자 S.LSI사업부에서 주최한 공모전인데요, 이번 공모전은 ‘당신의 숨겨져 있는 눈, 미래를 위한 아이디어를 찾아라’라는 슬로건으로 애플리케이션부터 디바이스, 서비스 컨버전스 시나리오까지 다양한 분야에 대한 자유 공모로 진행됐습니다.

참가자들에게는 엑시노스 커뮤니티 보드 키트를 지원해 독창적이고 기발한 모바일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02엑시노스_소프트웨어_공모전_환영사

시상식에 참석한 S.LSI사업부 전략마케팅팀 한갑수 부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향후에도 같이 협업할 수 있는 기회들이 많이 생기길 기대한다. 삼성 플랫폼에 대해서 꾸준히 애정을 가져 달라.”고 환영사를 전했습니다.

03엑시노스_소프트웨어_공모전_시상식

드디어, 기다리던 시상식이 진행됐습니다. 상장과 상금이 전달되는 이 순간을 아마도 모든 참가자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을 텐데요. 이번 공모전에는 대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10명이 선발됐습니다. 긴 노력이 아름다운 결실을 맺는 순간인 만큼 수상자들의 얼굴에는 밝은 미소가 번졌습니다.

시상식 이후, 대상과 우수상 수상자의 프로젝트 소개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통해 모바일 기기와 함께 하는 우리의 일상이 얼마나 즐겁고 편리하게 변화할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 엑시노스 플랫폼으로 변화될 모바일 라이프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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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을 차지한 이종인 수상자는 ‘개인용 비디오 스트리밍/인코딩 서버’를 소개했습니다. 태블릿 PC부터 스마트폰, 스마트TV까지 우리 생활에는 점점 다양한 기기들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용자는 자신이 보고싶은 영상을 이러한 IT기기에 넣고 보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때 사용자는 각각의 기기환경에 맞춰 포맷을 변경해야하는 불편함을 겪기도 합니다.

하지만 ‘개인용 비디오 스트리밍/인코딩 서버’에 보고싶은 영상을 업로드하면 이러한 번거로운 변환 과정없이 각 기기에 최적화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종인 수상자는 “실제로 필요한 것을 만들기 위해 고민했다.”라고 제작 동기를 밝혔는데요. 실생활에서 많은 사람이 고민하고 불편함을 겪는 부분을 해결하려는 노력이 돋보이는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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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IT분야에서 가장 핫한 트렌드 중 하나가 바로 ‘웨어러블 디바이스’입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시계나 액세서리처럼 몸에 부착할 수 있는 기기를 말하는데요. 우수상을 차지한 유영준 수상자의 ‘손가락 감지/인식을 통한 Helmet Device’는 헬멧 모양의 특이한 외관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자전거를 타는 상황을 예로 들었을 때, 이 기기는 GPS를 연동한 지도와 경도, 위도 등 현재 사용자의 위치 정보를 헬멧 전방 디스플레이에 표시해 줍니다. 또한 후방카메라 기능이 있어 도착지점까지 더욱 안전한 운행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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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우수상 작품은 최승규 수상자의 ‘Flexible MusicPad’입니다. ‘Flexible MusicPad’는 여러 곡을 믹스해 누구나 새로운 곡을 만들 수 있도록 구현됐는데요, 보다 사용자의 ‘즐거움’에 초점을 맞춘 작품으로, 터치센서로 구현된 버튼을 누르면 손쉽게 기존 음원을 믹스해 새로운 곡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뮤직패드는 Flexible 기판을 활용해 자유자재로 구부려도 부러지지 않도록 설계됐는데요, 가벼운 무게에 작고 조작이 편리해 처음 기기를 접하는 사람들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그럼, 대상과 우수상을 받은 수상자 3인의 소감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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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수상자 이종인 (한국과학기술원 박사과정)

“제가 실제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술과 엑시노스 칩의 성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가장 많이 고민했습니다. 아마도 이 두 가지가 대상 수상의 이유인 것 같습니다. 특히 하드웨어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하는 과정이 재미있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마치면서 기술적으로 아쉬웠던 부분이 있었는데 기회가 된다면 이 부분을 더욱 보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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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 수상자 유영준 (경희대학교 물리학과)

“사실 안드로이드 개발 경험이 없어서 접수 마지막 날까지 많이 고민했습니다. 참가에 의의를 두고 있었는데, 수상까지 하게 되어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고 싶어 아이디어 고민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했는데요, 이러한 부분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더욱 많이 공부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우수상 수상자 최승규 (서경대학교 컴퓨터과학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마쳐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이 가장 기쁩니다. ‘엑시노스’라는 칩을 사용해본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컴퓨터 CPU와 비교해도 좋을 만큼 뛰어난 성능을 체감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개발자를 꿈꾸는 대학생에게 새로운 동기부여와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삼성 엑시노스 프로세서 플랫폼을 활용해 넘치는 상상력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멋지게 실현시킨 13명의 수상자들!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미래 개발자들의 꿈과 열정을 엿볼 수 있었는데요, 이들로 인해 앞으로 변화될 미래의 모바일 라이프는 어떤 모습일까요?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원문 링크: http://www.samsungsemiconstory.com/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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