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지’있는 삼성냉동고 ‘프레스티지’

삼성전자는 기존 냉장고의 냉동실 사이즈를 부족하게 생각하는 주부들을 위해 최고의 에너지 효율을 갖추고 사용성을 대폭 강화한 프리미엄 냉동고 ’삼성 냉동고 프레스티지’를 선보인다.

최근 한 번에 많은 식품을 구입하는 쇼핑패턴의 증가로 육류, 냉동식품 등 많은 양의 음식을 오랫동안 보관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를 위해 일반 가정에서 보조용 냉동고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삼성 냉동고 프레스티지는 280리터의 대용량으로 ’제3의 냉장고’로 사용되는 데, 月 소비전력을 32.7Kwh로 낮추어 소비전력 1등급을 획득한 제품이다. 냉동고 내부에는 밝은 LED등을 사용해 보관된 음식을 찾기 쉬우며, 지펠에 적용된 냉동실 빅 박스를 2단으로 채용해 부피가 큰 음식을 보관하기 쉽다. 또 수납 공간의 조정이 가능해 사용자가 식품이나 용기에 맞춰 내부를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외형도 보다 엣지있게 구성되었다. 미래 주방의 컨셉에 맞는 세련된 디자인의 메탈 소재를 적용해 외관이 고급스러우며, 사용자 편의를 위해 이지핸들과 냉동고의 온도를 외부에서 조작할 수 있는 푸른색 전면 LED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 한편 높이를 지펠과 같은 1.8미터, 깊이를 60cm 이하로 맞추는 빌트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특히 삼성 냉동고 프레스티지는 간접 냉각방식을 채용해 성에가 끼지 않고, 수납 칸에 냉기를 한 번 더 유입시키는 플러스 냉동과 전체의 온도를 빠르게 낮춰 주는 급속냉동 기능을 채용해 식품을 언제나 (-17℃)~(-25℃)로 일정하게 보관할 수 있다.

권혁국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 냉동고 프레스티지는 디자인 혁신과 수납공간을 최적화한 설계를 통해 고객이 더 편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배려한 제품"이라며,"향후 냉동고는 양문형 냉장고, 김치냉장고에 이은 제 3의 냉장고 시장을 형성하며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제품의 가격은 94만 원으로, 9월 1일부터 판매 예정이다.

※ 참고자료(삼성 냉동고 프레스티지 기본 제원)

용 량 : 280L
크 기 : 595mm * 1,800mm * 633mm
색 상 : 실버
냉각방식 : 간냉식
온도범위 : -17℃~-25℃
주요사양 : 7단 서랍 + 2단 도어 가드 채용
                    EZ Open 핸들
                    White LED등(내부) / Blue LED 디스플레이(전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