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반납했어요! 세네갈 봉사활동 이야기

2010/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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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주민들이 함께 화장실 벽면 만들기

삼성전자 임직원 25명과 강북삼성병원 의료봉사단 11명이 봉사활동 여름휴가를 보내고 있다.

아프리카 세네갈에서 열린 이번 봉사활동은 1995년 사회봉사단을 창단 이래 15년만에 처음 실시하는 아프리카 해외봉사활동이다. 23일부터 27일까지 세네갈 Thies(띠에스)내 4개 지역Tassette(땃셋), Tatene Serere (따뗀 세레), Ngongom Serere(응곰곰 세레), Ndiayee Sirakh(라디야 시락))에서 진행됐다.

삼성전자 임직원봉사단은 지난 7월 공개모집을 통해 모집됐으며, 총 650여명의 신청자 중 ’봉사활동경험’, ’봉사활동의 각오’ 등 엄격한 선발기준에 의해 선발됐다.

화장실 정화조 만들기

봉사단은 Ngongom Serere(응곰곰 세레) 지역 Ngongom(응곰곰) 초등학교에 화장실과 식수대를 짓고, 학교 안에 40여 그루의 망고나무를 심었다. 또한 Ndiayee Sirakh(라디야 시락)의 학교에는 컴퓨터교육실을 지원하고, 교사와 지역주민, 학생을 대상으로 컴퓨터 교육도 실시했다.  

이외에도 Tassette(땃셋), Tatene Serere(따뗀 세레), Ngongom Serere(응곰곰 세레)에 축구대를 만들어 아이들이 마음껏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한국전통놀이인 재기 만들기, 가족사진 찍어 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교류 활동도 열었다.

강북삼성병원 의료봉사단과 함께 한 이번 봉사에서는 약 400여명의 지역 주민들의 기본건강검진이 진행됐다. 가정의학과, 외과, 내과, 소아청소년과, 피부과, 예방검진과 등 6개 항목이 개설됐으며, 치료와 처방도 이어졌다.  

삼성전자 임직원들과 현지 주민들의 모습

한편, 삼성전자 아프리카총괄에서는 봉사활동이 진행되는 지역에서 가전제품 무료 A/S 서비스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삼성전자 아프리카총괄 박광기 상무는 "아프리카에서 의료봉사와 임직원봉사활동을 통해 아프리카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삼성이 되고자 앞으로 이러한 활동을 점점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활동을 함께 하게 된 플랜 세네갈의 소크나(Mrs. Sokhna Ndiya) 대표는 "글로벌 기업 삼성이 세네갈의 교육과 의료서비스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들이 세네갈에서 펼치는 봉사활동 등 생생한 현장소식은 삼성전자 기업블로그(http://samsungtomorrow.com)를 통해서도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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