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다”…삼성, ISE 2025에서 효율성, AI 기반 솔루션으로 12개 어워드 수상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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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Integrated Systems Europe)가 지난 7(현지 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막을 내렸다.

삼성은 다채로운 신제품과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선보이며 디지털 사이니지의 미래를 제시했다. 특히 컬러 이페이퍼(Color E-Paper)최고의 제품상’ 3관왕을 포함해 역대 최다인 12개 부문 수상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전시를 마무리했다.

삼성은 올해 총 12개 어워드를 비롯해 5개의 ‘베스트 오브 ISE 어워드(Best of ISE Awards)’를 수상했다.

▲ 삼성은 올해 총 12개 어워드를 비롯해 5개의 ‘베스트 오브 ISE 어워드(Best of ISE Awards)’를 수상했다.

부스 입구에는 삼성의 혁신적인 마이크로 LED 기술이 적용된 더 월(The Wall)’이 몰입감 넘치는 아나모픽(Anamorphic, 착시현상을 활용해 입체감을 구현하는 영상 기법) 경험을 제공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3관왕 수상”…초고휘도, 초경량, 초고효율 ‘컬러 이페이퍼’

ISE 2025에서 처음 선보인 초고효율, 초경량 컬러 이페이퍼(Color E-Paper, 모델명:EMDX)’는 생동감 넘치는 디지털 잉크로 관람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초슬림, 초경량 디자인이 적용돼 실내는 물론 버스 정류장과 같은 옥외 환경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높은 에너지 효율과 간편한 관리도 강점이다. 콘텐츠 유지 상태에서는 소비전력이0.00 와트(W)에 불과하다.[1]콘텐츠 변경이 필요할 경우, 전용 애플리케이션 또는 삼성 VXT를 통해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올해 최고의 제품상(Best of Show at ISE)’ 3관왕 수상을 자랑하는 ‘컬러 이페이퍼(Color E-Paper)’는 높은 에너지 효율성과 선명한 색감을 제공한다. (좌측부터) 상품기획 한정석 프로, SW개발 배종화 프로, SW개발 김광주 프로

▲‘올해 최고의 제품상(Best of Show at ISE)’ 3관왕 수상을 자랑하는 ‘컬러 이페이퍼(Color E-Paper)’는 높은 에너지 효율성과 선명한 색감을 제공한다. (좌측부터) 상품기획 한정석 프로, SW개발 배종화 프로, SW개발 김광주 프로

컬러 이페이퍼는 이번 ISE 2025에서 디지털 사이니지 부문, 설치 부문, AV 테크놀로지 3개 부문에서 올해 최고의 제품상(Best of Show at ISE)’을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현실과 디지털 콘텐츠의 경계를 허문 미래형 스크린

미래형 스크린 홀로 디스플레이(HoloDisplay)’투명 마이크로 LED’는 새로운 차원의 몰입감을 선사하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홀로 디스플레이(HoloDisplay)’를 체험하고 있는 관람객 모습

▲ ‘홀로 디스플레이(HoloDisplay)’를 체험하고 있는 관람객 모습

삼성의 홀로 디스플레이(HoloDisplay)’는 화면 밖으로 이미지를 띄우거나 공간 내에 영상을 왜곡 없이 띄우는 기술로 밝고 설명한 화면을 구현한다.

수정처럼 맑은 ‘투명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는 어떤 배경에서도 선명하게 콘텐츠를 표현한다.

▲ 수정처럼 맑은 ‘투명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는 어떤 배경에서도 선명하게 콘텐츠를 표현한다.

‘투명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도 새로운 차원의 인터랙티브 경험을 선사했다.

수정처럼 맑고 투명한 디스플레이와 마이크로 LED의 뛰어난 화질은 ISE 2025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의 디지털 사이니지 혁신상(2025 AV News Award for Digital Signage Innovation of the Year)’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AI로 배움의 세상 확장… ‘AI 전자칠판’

‘AI 전자칠판’은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등 AI 기능을 통해 소통형 수업 환경을 제공한다.

▲ ‘AI 전자칠판’은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등 AI 기능을 통해 소통형 수업 환경을 제공한다.

‘삼성 AI 어시스턴트기능이 탑재된 ‘AI 전자칠판(모델명:WAXF-P)’은 학생들의 탐구와 몰입을 높여 새로운 소통형 수업의 시대를 열고 있다.

AI 전자칠판은 ‘ISE 최고 기술 및 학습 어워드(Tech and Learning Best of ISE Award)’를 수상하며, 또 한 번의 수상 쾌거를 이어갔다.

 

복잡한 데이터도 선명하고 명확하게 ‘더 월(The Wall)’

‘더 월(The Wall)’로 구현한 관제센터(Command & Control Room, 좌)와 NASCAR 레이스 컨트롤 룸(우)의 모습

▲ ‘더 월(The Wall)’로 구현한 관제센터(Command & Control Room, 좌)와 NASCAR 레이스 컨트롤 룸(우)의 모습

‘더 월(The Wall)’은 ▲올인원(All-in-One) ▲초 미세 픽셀 피치▲모듈형 확장성을 갖춘 맞춤형 스크린이다.

ISE 2025에서는 더 월을 활용해 대량의 시각적 정보와 데이터를 처리해야 하는 관제센터를 선명하게 구현해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삼성전자는 미국 최고 인기 자동차 경주 나스카(NASCAR)’의 원격 레이스 컨트롤룸에 더 월을 최근 공급했다. 이곳에 설치된 더 월은 가로 약 9.7미터, 높이 약2.7미터로 더 월을 통해 최대 24명의 심판들이 실시간으로 비디오, 오디오, 데이터를 검토하고 경기를 분석해 심판을 내리는 등 원격으로 경기 심판을 진행할 수 있다.

 

ARRI와 삼성, 디지털 방송환경의 진입장벽을 낮추다

삼성은 다양한 파트너십으로 가치를 공유하며 사이니지를 혁신하고 있다.

‘아리(ARRI)’의 장비들과 ‘더 월(The Wall)의 몰입형 디스플레이가 새롭게 결합된 통합 솔루션 ‘더 월 포 버추얼 프로덕션(The Wall for Virtual Production)’

▲ ‘아리(ARRI)’의 장비들과 ‘더 월(The Wall)의 몰입형 디스플레이가 새롭게 결합된 통합 솔루션 ‘더 월 포 버추얼 프로덕션(The Wall for Virtual Production)’

삼성은 아리(ARRI)’의 카메라와 조명 장비, ‘리얼타임 디파트먼트(Realtime Department)’의 디지털 경험 솔루션 그리고 삼성의 고품질 LED 스크린 더 월 포 버추얼 프로덕션(The Wall for Virtual Production, 모델명:IVC)’을 결합한 LED 스테이지를 선보였다.

‘더 월 포 버추얼 프로덕션은 삼성과 아리, 리얼타임 디파트먼트와의 완벽한 파트너십으로 다양한 미디어 환경에서 뛰어난 영상 품질과 사용 편의성을 제공한다.

아리(ARRI)의 비즈니스 매니저 안드레 리트너(Andre Rittner)아리, 리얼타임 디파트먼트, 삼성 간의 협력을 통해 LED 프로덕션의 진입 장벽을 대폭 낮추고 업무방식을 간소화했다, “파트너십을 통해 아리의 장비를 스튜디오 프로덕션에 설치해 고품질을 유지하면서도 제작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더욱 다양한 곳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스마트싱스 프로(SmartThings Pro)’

B2B 통합 연결 플랫폼 ‘스마트싱스 프로(SmartThings Pro)’에 연동할 수 있는 다양한 기기의 모습

▲B2B 통합 연결 플랫폼 ‘스마트싱스 프로(SmartThings Pro)’에 연동할 수 있는 다양한 기기의 모습

‘스마트싱스 프로(SmartThings Pro)’는 회의실, 리테일 매장, 호텔 등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사이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B2B 통합 연결 플랫폼이다. 삼성이 자체 개발한 암호 모듈인 크립토코어(CryptoCore)’가 탑재돼 IoT 연결 과정에서 민감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삼성은 ISE 2025에서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강화된 스마트싱스 프로의 기능을 공개했다.

‘105형 21:9 스마트 사이니지’의 회의실 기능은 ‘시스코(Cisco)’의 화상회의 카메라, 대시보드와 연동해 선명한 화상회의와 간편한 제어 기능을 제공하고, AMX Muse 자동화 컨트롤러를 통해 높은 보안성을 유지한다

▲ ‘105형 21:9 스마트 사이니지’의 회의실 기능은 ‘시스코(Cisco)’의 화상회의 카메라, 대시보드와 연동해 선명한 화상회의와 간편한 제어 기능을 제공하고, AMX Muse 자동화 컨트롤러를 통해 높은 보안성을 유지한다

‘넥스모스피어(Nexmosphere)’의5개 센서(존재 감지 센서, RFID, Lidar, 주변 조도 센서, NFC 리더기)가 탑재돼 리테일 매장에서 더욱 정밀해진 ‘스마트싱스 프로(SmartThings Pro)’

▲ ‘넥스모스피어(Nexmosphere)’의5개 센서(존재 감지 센서, RFID, Lidar, 주변 조도 센서, NFC 리더기)가 탑재돼 리테일 매장에서 더욱 정밀해진 ‘스마트싱스 프로(SmartThings Pro)’

‘스마트싱스 프로(SmartThings Pro)’는 ‘NETxAutomation’ 관리 시스템과 ABB 기기들과의 통합을 통해 호텔 투숙객들에게 새로운 자동화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 ‘스마트싱스 프로(SmartThings Pro)’는 ‘NETxAutomation’ 관리 시스템과 ABB 기기들과의 통합을 통해 호텔 투숙객들에게 새로운 자동화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 사이니지, ISE2025에서 또 한 번의 수상 쾌거

삼성은 ISE 2025에서 총 12개의 어워드를 수상하며 디지털 사이니지 리더십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2024 9개 부문 수상 기록을 뛰어넘은 역대 최다 성과다.

삼성전자 프랑스법인 담당자가 카탈루냐 국립미술관(Museu Nacional d’Art de Catalunya)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혁신 어워드(Inavation Award)’를 수상하고 있다

▲ 삼성전자 프랑스법인 담당자가 카탈루냐 국립미술관(Museu Nacional d’Art de Catalunya)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Inavation Award’를 수상하고 있다

삼성의 전시장은 ‘지속가능성 어워드’(대형부스 부문)를 수상하며 친환경 디자인을 인정받았다

▲ 삼성의 전시장은 ‘지속가능성 어워드’(대형부스 부문)를 수상하며 친환경 디자인을 인정받았다

AI 기술 혁신의 최전선에서 디지털 사이니지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기술 혁신과 차별화된 솔루션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서의 사이니지 효율성을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1]이 전력 측정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IEC 62301 표준을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해당 표준에 따르면, 평균 전력 소비가 0.005W 미만일 경우 0.00W로 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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