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맞아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201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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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각 관계사에서는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먼저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사회봉사단과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는 기흥캠퍼스에서 ’산타원정대’ 출정식을 갖고, 인근지역 저소득층 가정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산타원정대’는 저소득층 가정 아이들이 평소에 갖고 싶었던 마음 속 선물을 미리 파악해, 크리스마스 기간에 전달하는 삼성전자와 어린이재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 기흥.화성 사회봉사단 산타 원정대 - ’산타원정대’ 사람들이 선물과 케이크를 들고 단체사진을 찍는 모습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임직원이 정성껏 모금한 1천만원의 기금을 활용해 용인과 화성, 수원 지역 내 아동 106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과 케이크를 전달했다. 행사에 참가한 삼성전자 임직원 100여명은 케이크를 만들고 정성이 담긴 편지와 선물을 준비한 후 직접 산타가 돼 각 아동들의 집을 방문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삼성전자 엄호성 대리는 "임직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받고, 환하게 웃는 아이들의 표정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물을 들고있는 제일모직 임직원 자원봉사자 모습

한편,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의 조사(경기도 내 아동 100명 기준)에 따르면 저소득층 아이들이 가장 갖고 싶어하는 선물은 운동화와 겨울점퍼, 학용품, 문제집 등의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일모직은 23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소외아동을 초청해 ’희망 Dream X-mas 행사’를 펼쳤다. 이 행사는 임직원이 산타클로스가 돼 의왕시 아동들을 제일모직 본사로 초청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 날 행사에는 초청된 의왕시 초등학생 112명과 제일모직 임직원 자원봉사자 112명이 참가해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 난타공연 관람, 개그맨 고혜성의 미니강연 등을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 난타 공연 관람, 개그맨 고혜성 공연 모습

의왕시 초등학생 112명과 제일모직 임직원 자원봉사자 112명 단체사진 모습

특히 소수의 봉사자가 다수의 대상자들을 통솔해 진행하는 방식이 아닌 개인별 멘토를 매칭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참가 아동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편, ’자신감 대통령’의 저자인 개그맨 고혜성은 미니강연을 통해 불우한 환경과 신체장애 등을 극복한 자신의 경험담을 아이들에게 전하며, 언제나 꿈과 희망을 잃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이 밖에도 제일모직은 24일 사업장 인근 안양천을 정화하는 ’에코볼런티어’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지난 22일 충남 천안시 남서울대학교에서 KBS 교향악단 초청 송년음악회를 갖고, 공연관람 기회가 부족한 지역주민과 협력회사 직원을 초청해 지역사회 문화기부에 나섰다. 이 날 음악회에는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의 지역 내 결연기관, 1사1촌 자매마을 등의 관계자와 주민 등을 비롯해 협력회사 임직원 등 모두 2천여명이 참석했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KBS 교향악단 사랑나눔 송년음악회

그 동안 기업이 협찬하는 공연에 참가하지 않아왔던 KBS 교향악단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가 제안한 문화기부의 취지에 공감해 연말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공연개최를 결정했다. 연주곡은 롯시니의 ’도둑까치 서곡’과 차이코프스키 ’백조의 호수’, 번스타인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등 친숙한 곡들로 구성했다. 문화기부의 의미와 중요성을 누구보다 강조하는 함신익 지휘자는 자칫 공연을 어려워할 수 있는 관객들을 배려해 연주하는 곡마다 해설을 곁들였다.

SMD 가족과 KBS 교향 악단이 함께하는 사랑 나눔 송년 음악회 -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KBS 교향악단 사랑나눔 송년음악회에서 KBS 교향악단이 연주하는 모습

음악회에 참석한 아산시 영인면 내이랑 마을의 박흥순 이장은 "오케스트라 공연을 직접 본 것은 정말 오랜만인데, 저 많은 사람들이 내는 소리가 아주 아름다워 무척이나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조수인 사장은 "우리의 꿈을 키워 이웃들과 행복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기부활동과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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