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281% 성장 이룬 삼성전자의 ‘이것’은?
투모로우 블로그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삼성전자 커뮤니케이터 3인방 S, P, K입니다.
2014년 상반기, 삼성전자는 전년 동기 대비 281% 성장했습니다.
많은 언론이 전년 동기보다 실적이 떨어졌다고 하는데 무슨 소리냐고요? 기준을 ‘영업이익’으로 잡으면 줄었을지 몰라도 이 글에서의 기준은 사회공헌 관련 기금과 활동량입니다. 오늘 저희는 이 부분을 기준으로 잡고 삼성전자의 올 상반기 실적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얼마 전 한 방송 뉴스의 취재 지원차 만난 한 모자(母子)의 얘깁니다.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아이를 낳았는데 아이가 평생 듣지 못하고 살아가야 한다는 소식을 듣는다면 어떤 마음일까요? 듣기 평가 몇 개만 틀려도 속상한 게 부모 마음인데 자기 귀라도 떼서 주고 싶은 심정일 겁니다.
제가 만난 생후 29개월 주원이 어머니 이현지씨의 마음이 그랬습니다. 아이 귀에 이상이 있는 것 같아 찾아간 경남 창원의 한 병원에서 아이가 평생 청각장애인으로 살아갈 거란 소식을 듣게 된 거죠.
이현지씨는 아이가 듣게 될 수만 있다면 뭐든 해보자는 심정으로 상경했습니다. 그리고 삼성서울병원에서 ‘삼성전자가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인공와우 수술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수술을 받으면 청력을 되찾을 수 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이씨는 “주원이는 꿈처럼, 기적처럼 삼성전자의 도움으로 인공와우 수술을 받았고 지금은 언어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인공와우 이식술은 와우(달팽이관) 질환으로 난청이 발생해 보청기를 착용해도 청력에 도움이 안 될 때, 인공와우를 달팽이관에 이식하는 수술입니다. 수술 후 수년간 언어 치료까지 받으면 정상적 의사소통이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는 소리 기반 의사소통 제품인 휴대전화를 만드는 ‘업(業)’의 특성을 반영, 지난 2007년 청각장애 환아 30명을 대상으로 인공와우 수술과 언어치료 지원을 시작했습니다. 지난달엔 200번째 어린이가 수술에 성공했는데요. 수술과 치료 비용은 임직원과 회사가 절반씩 부담하고 있습니다.
인공와우 수술뿐 아닙니다. 희망을 전해주는 삼성전자의 글로벌 시티즌십(global citizenship) 활동은 전 세계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또 다른 예로 저소득층 자녀가 다니는 공립학교 교실을 전자칠판과 PC로 바꿔주는 스마트 스쿨은 올 상반기에만 321개교에 적용됐습니다. 현재 스마트 스쿨로 운영되는 교실은 704개에 이릅니다.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기술을 가르쳐주는 ‘삼성 테크 인스티튜트(Samsung Tech Institute)’도 35곳에 마련돼 2014년 7월 현재 총 58개 교실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청소년을 대상으로 과학기술과 관련된 창의력을 겨루는 ‘솔브 포 투모로우(Solve For Tomorrow)’ 행사는 17개국에서 잇따라 개최됐습니다.
이처럼 삼성전자의 사회공헌 활동은 글로벌 대표 기업답게 올 상반기에만 TV 뉴스 281회, 인쇄 미디어 923회, 온라인 미디어 4313회 등 무수한 글로벌 미디어의 호평을 얻어냈습니다.
▲올 상반기 삼성전자 사회공헌 활동을 보도한 국외 미디어들
이달 초 국내외 언론은 일제히 “올 상반기 삼성전자의 성장세가 꺾였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기준을 조금만 바꿔보면 그 기간만큼 많은 성장을 이룬 시기도 없습니다.
저희는 삼성전자를 홍보하는 사람들입니다. 아무리 삼성전자를 칭찬해도 특별한 반응을 받을 수 없는 자리이지요. 그래도 상반기 281% 성장을 이룩한 삼성전자를 꼭 한 번 칭찬하고 싶습니다.
“2014년 상반기 우리 회사 잘했다, 참 잘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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