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있기에 대한민국은 IT 강국
삼성전자가 6월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WIS(World IT Show) 2009’에 첨단 디지털 신제품을 출품, IT 강국을 이끄는 삼성의 브랜드 위상 강화에 나섰다.
국내 최대 IT 통합 전문 전시회인 ’WIS 2009’에는 전자를 비롯해 글로벌 IT·통신업체들이 대거 참석했다. 총 736㎡(223평)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한 전자는 TV, 모니터, 휴대폰, 프린터, PC, 홈시어터 등 다양한 IT, AV 혁신 제품들을 선보였다.
올해는 일반적인 제품 체험은 물론 ’Eco’, ’B2B 솔루션’, ’디자인’이란 주제에 맞는 테마별 특화 공간을 전체규모의 절반 가량 구성하는 등 관람객의 관심에 따라 차별화된 제품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친환경을 주제로 한 ’Eco’ 코너에서는 전 세계적인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전자가 추진 중인 전 과정 책임주의 정책과 녹색경영 활동 소개와 함께 다양한 친환경 혁신제품을 출품했다.
LED TV, 노트북 PC, 모니터 등 친환경 관련 글로벌 어워드를 수상한 제품을 비롯해 태양광 충전 휴대폰, 바이오 플라스틱을 적용한 휴대폰 등 친환경 제품을 소개했다. ’B2B 솔루션’ 코너에서는 사무실, 호텔, 쇼핑몰 등의 실제 환경을 구축, 전자의 통합솔루션 기술력을 이해하기 쉽게 꾸몄다.
’디자인’ 코너에서는 TV와 모니터, AV 제품에 적용되고 있는 크리스털 로즈 디자인의 기술력과 세계 유명 디자이너와 협업으로 탄생된 휴대폰, 노트북 PC 등을 함께 선보였다.
특히 삼성전자는 올해 TV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한 LED TV를 부스 전면에 내세운 ’와우 기념비(WOW Monument)’와 함께 240Hz LCD TV, 초슬림 PDP TV 등 전략 제품을 대거 출품했다.
휴대폰은 상반기 전략제품인 ’울트라 햅틱’을 비롯해 슬림한 미니 디자인에 블로그처럼 편집이 가능한 ’연아의 햅틱’ 등 다양한 휴대폰을 전시했다.
’울트라 햅틱’은 전면 풀터치스크린과 슬라이드 키패드를 동시 탑재해 사용편의성을 높인 글로벌 전략 휴대폰으로, 2.8인치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자연색에 가까운 화질을 제공한다. 또한 800만 화소 카메라에 오토포커스, 손떨림 보정, 자동 촬영 등 고급 디지털 카메라 기능과 함께 지상파 DMB, 3D UI 등 다양한 기능이 있다.
프린터는 세계 최소형 무선 컬러레이저 프린터 등 개인용 프린터 제품에서 초고속 디지털 복합기 멀티 익스프레스 시리즈 등 기업용 제품까지 컬러 레이저 풀라인업을 소개한다. 또한 출력물의 컬러 설정을 맘대로 조정 가능한 소프트웨어인 이지 컬러 매니저 프로그램도 선보이며, 프린팅 제품, 소프트웨어, 솔루션까지 한자리에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편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나오토 후카사와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해 화제가 됐던 미니노트북 ’N310’도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 밖에 크리스털 로즈 디자인의 디지털액자, 세계 최소 두께의 블루레이 플레이어, 벽에 걸 수 있는 세계 최초 사운드바 타입 블루레이 일체형 홈시터어, 초소형 포켓 프로젝터 등 다양한 신제품들도 함께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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