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맛집을 찾아서? 삼성전자 어린이 기자단의 이색여행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곳으로 떠나는 여행, 한 번쯤 꿈꿔 보셨을 텐데요. 아이들이 꿈꾸는 이상적인 여행은 어떤 모습일까요?
지난 1월 17일 서울 충무아트홀에선 '삼성전자 어린이 기자단 겨울 캠프'가 열렸습니다.
삼성전자 임직원 자녀 중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공식 기자단입니다. 어린이 기자들이 쓴 기사는 어린이 기자단 블로그와 삼성전자 사내외 채널에서 임직원은 물론, 사외 독자에게도 공개됩니다.
올해엔 문화 예술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는데요. 특히 김남중 작가의 장편 동화 '불량한 자전거 여행'(창비)을 소재로 여행을 기획해보는 시간이 기자단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어린이 기자단은 감히 어른들은 상상하기도 힘든 기발한 아이디어들로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고 하는데요. 지금부터 기자단이 만든 '불량한 여행' 아이디어, 함께 살펴보실까요?
#1. 우주선 맛집 투어
조성현 어린이 기자가 기획한 우주 맛집 투어입니다. 참가비가 '단돈 1000만 원'이군요. 우주의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는 것이 두드러진 장점입니다. 가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습니다.
#2. 전국 도보 여행
무려 9개월에 걸친 전국 일주 대장정입니다. 숙소와 식사를 모두 제공합니다. 기간이 넉넉한 만큼 정말 전국 방방곡곡을 빠짐없이 돌아볼 수 있겠는데요? 여행자 보험까지 가입돼 있어서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불우이웃 돕기 캠페인
'다른 사람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준비물'을 가지고 참여하는 이웃 돕기 캠페인입니다. 자기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어린이 기자의 착한 마음이 돋보이는 기획이네요. 제1회라고 쓰여있는 걸 보니 앞으로 지속적으로 진행될 모양입니다.
#4. '인터스텔라' 촬영장 탐방
세계에서 단 10명만 참가할 수 있는 우주여행입니다. 참가비가 무료로 달부터 시작해 ‘인터스텔라’ ‘그래비티’ 촬영 현장, 안드로메다 등등 우주 곳곳을 탐험할 수 있습니다. 5차원의 다른 시공간을 여행을 통해 호그와트같이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장소를 갈 수도 있다는군요.
#5. 채집을 통한 자급자족 여행
전국의 갯벌과 늪, 습지를 여행할 수 있습니다. 참가비가 저렴한 대신 낚시와 채집으로 자급자족해야 합니다. 다소 힘든 여정이 되겠지만 그만큼 얻는 것도 많을 것 같네요. 새롭게 의지를 다짐하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삼성전자 어린이 기자단 겨울캠프 현장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어린이 기자단이 기획한 톡톡 튀는 여행 아이디어, 잘 보셨나요? 이 밖에도 다양한 여행 아이디어들이 있었는데요. 어린이 기자들이 앞으로도 꿈을 가슴에 품고 무럭무럭 자라서 꿈꾸던 여행을 꼭 떠날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한동안 꿈을 잊고 지냈던 어른들에게 어린이 기자단의 기발한 여행 아이디어는 좋은 자극제가 될 것 같은데요. 실제로 어린이 기자단이 제안한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아마 지금껏 체험해보지 못한 인상적인 여행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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