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에서 꽃 핀 삼성의 나눔 활동
삼성전자는 21일~22일 양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인근 시혼고 지역에서 삼성서울병원 한가족 의료봉사회와 함께 해외동포와 지역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나눔활동을 펼쳤다.
삼성서울병원의 한가족 의료봉사회의 의료봉사는 지난 2000년부터 진행됐다. ’인류애의 실천과 실질적 지원’을 모토로 올해로 9년째 무료 진료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11명의 전문 의료인력과 23명의 일반 봉사자들이 참가 했다.
삼성전자는 이 봉사활동의 취지를 공감하고 같은 기간에 전자제품 무상 서비스 켐페인을 실시했다. 현지인들의 큰 호응을 받았던 이 날 행사는 단순한 기부활동이 아니라, 삼성서울병원은 의술을, 전자는 제품 서비스로 각각 전문적 능력을 살려 나눔활동을 펼침으로써 그 의미를 한층 더 했다.
한편, 22일에는 성균관대학-중앙일보 공동 주관으로 타슈켄트 시내 팰리스호텔에서 한국어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한글백일장’이 열렸다. 우즈베키스탄 외 인근 국가까지 포함해 18개 대학 5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삼성전자는 이 행사와 연계해 행사장에 전시 부스를 설치하고 LED TV, 모니터, 캠코더, 디지털 카메라 등 최신 IT제품들을 전시했다. 전자는 이 행사를 통해 우리 나라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IT선진국’으로서의 한국의 위상을 각인시키는데 일조했다.
삼성전자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관할) 법인장 김진안 상무는
"한국의 대표적 의료기관과 교육기관인 삼성서울병원, 성균관대학과 같이 한국을 알리고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에서 더욱 존경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우즈베키스탄에 ’98년도에 진출, LCD TV와 모니터, PDP TV 등의 부문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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