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닷과 스테인드글라스로 ‘작품’ 빚어낸 독일 아티스트 4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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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퀀텀닷 하이라이트존’을 기획, 제작한 독일 아티스트 4인방

유럽으로 여행을 떠나는 관광객 중 열에 아홉은 반드시 성당을 찾는다. 이국적 모습과 분위기를 느끼기 위해서지만 정작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건 따로 있다. 바로 ‘스테인드글라스(stained glass)’다. 화려한 색으로 물든 유리를 지나 형형색색의 빛이 내리쬐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반사적으로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 된다.

IFA 2016 삼성전자 부스에 마치 성당 속 스테인드글라스를 연상케 하는 퀀텀닷 TV 작품이 등장했다. ‘퀀텀닷 하이라이트존’을 기획, 제작한 독일 아티스트 4인방을 만나 퀀텀닷 TV로 예술 작품에 도전한 사연을 들었다.

 

“퀀텀닷 TV, 아티스트 의도 표현하기 가장 좋은 소재”

퀀텀닷 TV를 활용, IFA 2016 삼성전자 부스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 4인의 디자이너. (왼쪽부터)클링, 크리스토퍼, 안드레아스, 요하네스▲퀀텀닷 TV를 활용, IFA 2016 삼성전자 부스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 4인의 디자이너. (왼쪽부터)클링, 크리스토퍼, 안드레아스, 요하네스

퀀텀닷 TV를 매개로 동고동락했기 때문일까? 한자리에 모인 4인의 아티스트는 인터뷰 도중에도 연신 서로에게 장난을 걸었다. 이들은 모두 ‘베를린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독일인 디자이너’란 공통점이 있다.

안드레아스(Andreas Fischer)

안드레아스(Andreas Fischer)<위 사진>씨는 뮌헨에서 태어나 베를린에서 활동 중인 미디어 아티스트다. 그는 3D 비주얼 효과를 활용한 디지털 정보 시각화 작업에 매진해오고 있다. “퀀텀닷 하이라이트존처럼 스케일 큰 작업은 처음이었다”는 그는 “단지 몇 개만 있을 땐 작은 점에 불과하지만 여러 색을 띤 점들이 함께 움직이며 물결치면 하나의 오브제(Objet)가 된다”며 “퀀텀닷 TV의 색감에 변화하는 움직임을 더해 생생함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안드레아스(Andreas Fischer)

시청각 미디어 작품을 만드는 요하네스(Johannes Timpernagel)<위 사진>씨 또한 미디어 아티스트다. 그는 “아티스트에게 가장 필요한 건 표현하고자 하는 색감과 움직임, 의도를 정확히 전달할 수 있는 도구”라며 “퀀텀닷 TV는 아티스트가 가진 영감을 생생하게 드러내준다”고 말했다.

설치 미술가 크리스토퍼(Christopher Bauder)

설치 미술가 크리스토퍼(Christopher Bauder)<위 사진>씨 작품 중엔 유독 ‘빛’을 소재로 한 게 많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수상 경력이 말해주듯 세계적으로 인정 받고 있는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세계적 아티스트에게도 퀀텀닷 하이라이트존 제작은 간단찮은 과제였다. 크리스토퍼씨는 “제한된 시간과 소재로 작업을 완수해야 했던 게 가장 힘들었다”며 “150㎡ 공간에 1만 개의 스테인드글라스 조형물을 설치하는 데 꼬박 3주가 걸리더라”고 말했다. 그는 “결코 쉽지 않은 작업이었지만 삼성전자 같은 세계적 기업과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사운드 아티스트인 클링(Kling klong klang)

사운드 아티스트인 클링(Kling klong klang)<위 사진>씨는 다양한 미디어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유명하다. 그는 “퀀텀닷이란 소재가 주는 ‘선명도(clarity)’와 ‘힘(power)’을 소리에 담고자 했다”며 “중세의 스테인드글라스에 어울리는 사운드를 만들기 위해 퀀텀닷의 색상만큼이나 다양한 악기를 사용해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표현했다”고 말했다.

 

“삼성과의 협업, 아티스트로서 잊히지 않을 경험”

“삼성전자에서 다시 협업 요청이 오면 받아들이겠냐”는 질문에 4인의 아티스트는 모두 주저 없이 “그렇다(Yes)!”고 답했다

“삼성전자에서 다시 협업 요청이 오면 받아들이겠냐”는 질문에 4인의 아티스트는 모두 주저 없이 “그렇다(Yes)!”고 답했다. 이들은 “아티스트들의 의견을 즉각 반영해줄 뿐 아니라 소통도 원활해 삼성과의 협업 과정은 무척 순조로웠다”고 입을 모았다. 퀀텀닷 TV는 뛰어난 화질을 바탕으로 IFA 2016에서 새로운 예술 작품으로의 변신 가능성을 선보였다. 퀀텀닷 TV를 통해 탄생할 또다른 ‘퀀텀닷 아트’가 기대되는 이유다.

SAMSUNG NEWSROOM @IFA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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