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우리 학교·동네를 변화시킬 아이디어 공개 모집!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이하 ‘주소아’)는 전국 초·중·고교생에게 소프트웨어를 통해 창의∙융합 교육을 제공하는 삼성전자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입니다. 주소아 참여 학생들은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창의력을 기르고, 협업을 통해 소통의 정신을 배우고 있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은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게 되죠.
그 일환으로 삼성전자는 매 학기 중 ‘게릴라 미션’을 개최하고 있는데요. 주소아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소프트웨어 실력을 토대로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발휘, 게릴라 미션을 해결하게 됩니다. 주변을 둘러보고 더 나은 사회를 위해 재미나고 유용한 소프트웨어를 만들면서 ‘나눔’을 직접 실천하는 거죠.
올 2학기에도 어김없이 주소아 게릴라 미션이 공개됐는데요. 제4회 게릴라 미션은 ‘주니어, 우리 학교·동네를 바꿔줘’입니다. 미션이 다소 막막하고 어렵게 느껴지신다고요? 지난 게릴라 미션 우수 작품을 보면 단번에 감을 잡으실 수 있을 거예요.
제1회 우수작 포인트_‘내가 느끼는 불편함’에서 시작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된 제1회 게릴라 미션 주제는 ‘주니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줘’였습니다. 주소아 참여 학생들은 주변을 둘러보고 세상을 더 따뜻하게 만드는 방법을 고민, 프로그래밍으로 해결 방법을 찾았는데요.
∙작품명: 그대들의 공부 도우으리!(서울 홍익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해당 영상은 사용기한 만료로 삭제되었습니다
우수 작품으론 ‘그대들의 공부 도우으리!’(서울 홍익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가 뽑혔습니다. 학생들은 “산만해지기 쉬운 야간 자율학습 시간을 개선하고 싶었다”고 하는데요. 해당 소프트웨어는 야간 자율학습 시간에 △자동 출석 체크 △소음 크기에 따른 경고 알람 △쉬는 시간 관리 등의 기능을 지원합니다.
제1회 게릴라 미션엔 총 121개교 3337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는데요.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세월호 참사 희생 가족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제2회 우수작 포인트_주변 향한 따스한 시선
‘주소아, 우리 동네를 더 멋지게 만들어줘’란 주제로 진행된 제2회 게릴라 미션 우수작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세상을 향한 따스한 시선’이 담겼다는 건데요. 여러 우수작 중 온라인에서 많은 응원과 관심을 받은 두 작품을 소개합니다.
∙작품명: 빼꼼 냥이 쓰레기통(서울 디지텍고등학교)
‘빼꼼 냥이 쓰레기통’은 동네에 쌓인 쓰레기를 치우느라 고생이 많으신 환경미화원들을 위해 제작됐습니다. 조도 센서를 활용, 쓰레기통 위에 쓰레기가 놓이면 자동으로 버려주는 시스템인데요. 환경미화원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누구나 쉽고 재밌게 쓰레기를 버릴 수 있습니다.
∙작품명: 청각장애인 부모 위한 모빌(경기 안산 양지고등학교)
갓 태어난 아기들은 말 대신 울음으로 의사 표현을 합니다. 하지만 청각장애인 부모들이 아기 울음소리를 인지하기란 쉽지 않은데요. 이 모빌은 아기가 울면 소리 센서가 감지, LED 모빌에 불이 켜지며 움직입니다. 청각장애인 부모가 잠시 자리를 비울 때 대신 아기를 돌봐주는 역할을 하죠. 경기 안산 양지고 학생들은 “이 모빌이 청각장애인 부모들의 육아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제3회 우수작 포인트_사랑하는 사람 위한 배려
제3회 게릴라 미션엔 전국 222개교에서 5500명 넘게 참여했습니다. 주소아 참여 학생들의 폭발적 참여를 이끌어낸 주제는 바로 ‘주니어, 사랑하는 사람에게 소프트웨어를 선물해줘’였는데요. 사랑하는 대상도 가족∙친구∙스승 등 다양했습니다. 소프트웨어를 넘어 진한 감동까지 남긴 작품들, 함께 볼까요?
∙작품명: 안전 가스레인지(경남 진주 동명고등학교)
안전 가스레인지는 화재 발생 위험에서 할머니를 구하기 위해 제작된 소프트웨어입니다. 이 작품을 개발한 ‘에나주소아’ 팀은 “가스레인지에 냄비를 올려놓은 채 자주 깜박하시는 할머니를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하는데요. 안전 가스레인지는 온도와 시간을 인식, 요리가 완료되면 알림으로 알려주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불을 꺼줍니다.
∙작품명: 계산기 기능 있는 가계부(충남 공주교대부설초등학교)
이찬복(충남 공주교대부설초등 6)군은 계산기 기능이 있는 가계부로 우수 작품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가 해당 소프트웨어를 제작하게 된 계기는 아버지 때문인데요. 오토바이 전문점을 운영하시는 아버지는 매일 수입과 지출 정산을 손수 하시다 보니 퇴근이 늦었습니다. 한 번 계산이 틀리면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었죠. 이군은 “아버지께 행복을 드리기 위해 계산기 기능이 있는 가계부를 개발하게 됐다”며 “이런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준 주소아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작품명: 어머니 위한 스마트윈도(서울 대광고등학교)
대부분 어머니들은 창문을 열고 빨래를 말립니다. 햇볕을 받아야 빨랫감이 뽀송하게 마르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갑작스레 비라도 내리면 금세 빨랫감이 눅눅해지죠. 스마트윈도(smart window)는 정성껏 빨래한 어머니들의 마음을 배려한 소프트웨어인데요. 비가 오면 저절로 창문이 닫혀 널어놓은 빨래가 젖지 않도록 해준답니다.
우리 학교·동네를 변화시킬 아이디어 공개 모집!
오늘(19일) 공개된 제4회 게릴라 미션은 ‘주소아, 우리 학교·동네를 바꿔줘’입니다. 여러분의 학교나 동네에서 불편한 점을 찾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만들면 되는데요. 주소아 학생들이 고안안 아이디어는 다음 달 9일 공개될 예정입니다. 어떤 아이디어가 나올지 벌써부터 기대되지 않으신가요?
그전에 여러분이 생각하는 ‘우리 학교·동네를 변화시킬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합니다! 지난 게릴라 미션 우수작에서 살펴봤듯 아주 작은 부분이라도 변화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라면 충분합니다. 여러분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은 무엇인가요? ‘이런 게 있으면 참 좋겠다’ 싶었던 게 있다면요? 어떤 아이디어라도 좋습니다. 삼성투모로우에 여러분의 의견을 자유롭게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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