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외장 하드도 패션소품!

2009/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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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휴대형 외장 하드디스크 S1 미니(Mini), S2 포터블(Portable)에 새로운 색상을 적용한 ’팝 에디션(POP Edition)’ 2종을 출시한다.

새로 선보이는 팝 에디션(POP edition)은 밝고 상큼한 감각의 스윗 핑크 (Sweet Pink)와 오션 블루(Ocean blue)색상을 적용해 개성 강한 신세대 감성을 반영했다.

여성 핸드백 속에서 쏟아져 나온듯한 컨셉으로 디스플레이 하여 촬영한 휴대형 외장 하드디스크 ’팝 에디션(POP Edition)’ 제품 컷

이를 통해 삼성전자는 도시적인 감성을 담은 피아노 블랙, 스노우 화이트, 와인 레드, 초콜릿 브라운 색상 등 기존 4가지 색상을 포함해 모두 6가지 색상의 외장 하드를 제공한다.

삼성전자 S1 미니는 USB 일체형 1.8인치 하드디스크를 채용한 신용카드 크기의 초소형 제품으로, 이번 신규 색상 출시와 함께 용량 면에서도 기존 120GB 외에 160GB 모델이 추가로 출시된다.

S2 포터블은 USB 일체형 2.5인치 하드디스크를 채용했으며, 경쟁 제품과 비교해 17% 정도 작아진 크기에 최대 500GB의 대용량을 제공, 대용량 멀티미디어 파일 사용자에게 적절하다.

휴대형 외장 하드디스크 ’팝 에디션(POP Edition)’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외장 하드 제품을 휴대폰과 같이 항상 휴대한다는 점에 착안해 가벼우면서도 개성이 드러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한 사생활 보호와 중요 데이터 노출을 꺼리는 사용자를 위해, 가상 드라이브에 데이터를 암호화해 저장하는 시크릿존, 비밀번호로 데이터를 이중으로 보호하는 세이프티키 등 데이터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 외장하드는 자동 백업기능을 적용해 실시간 혹은 예약된 스케줄에 따라 데이터 백업이 가능하고, 5분 동안 작동하지 않을 때 대기모드로 자동 전환되는 절전 모드 기능도 갖췄다.

휴대형 외장 하드디스크 ’팝 에디션(POP Edition)’ - 스윗 핑크 (Sweet Pink)와 오션 블루(Ocean blue)

삼성전자 스토리지사업부 이철희 상무는 “삼성전자는 국내 유일의 하드디스크 생산업체로, 자체 생산한 하드디스크를 외장 제품화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이고 신뢰성 있는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국내 시장에 진출한 이후 매월 두 자리 수 이상의 매출 성장을 달성해 올해 국내 외장 하드 시장 업계 1위를 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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