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자판기에서 콘텐츠 다운로드 받는다!

2010/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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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0의 임베디드 모바일 컴피티션에서 삼성전자 신종균 사장과 KT 임직원이 수상을 하는 모습

삼성전자와 KT가 공동으로 출품한 임베디드 모바일 기술이 ’MWC(Mobile World Congress) 2010’에서 공식 인정 받았다.

삼성전자와 KT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통신 전시회 ’MWC 2010’ 행사 기간 중 진행된 ’임베디드 모바일 컴피티션 (Embedded Mobile Competition)’에서 ’베스트 임베디드 모바일 서비스 부문(Best Embedded Mobile End-to-End Service Category) 위너(Winner)로 선정됐다.

 

미디어플래너 제품 전면 컷, 전자 펜으로 미디어플래너 터치스크린에 메모를 하는 모습

삼성전자와 KT가 공동 출품한 단말·서비스는 인터랙티브 자판기(uVending Machine)용 터치 방식의 대형 정보표시 LCD 모니터, 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미디어플래너(Media Planner), 컨텐츠 공유가 가능한 전자책(E-Book) 등 3개 제품과 이들 기기간의 연계 융합 서비스다.

대형 정보표시 LCD모니터는 인터랙티브 자판기용 표준 모델로, 모니터와 함께 제공되는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다양한 형태의 인터랙티브 자판기 솔루션 제작에 활용할 수 있다.

미디어플래너는 7인치 터치 스크린을 적용한 엔터테인먼트 기기로 PMP, PhotoFrame, Second TV 등 다양한 방향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3G와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통한 인터랙티브 자판기와의 상호작용 (interaction)을 통해 편리한 컨텐츠 검색과 사용하기 쉬운 컨텐츠 구매 방법을 제공한다. 전자책은 9.7인치 제품으로 내장된 와이파이기능을 통해 인터랙티브 자판기와 연계하여 컨텐츠를 다운받을 수 있으며, 컨텐츠에 대한 사용자 리뷰를 작성해 자판기에 송부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와 KT는 이 3개 제품이 각각 제공하는 고유 기능 이외에 광고와 멀티미디어 컨텐츠 서비스가 가능한 자판기 서비스, 전자책 등의 특화된 컨텐츠 광고 등 신규 융합 서비스를 함께 제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차세대 통신 시장의 블루 오션으로 일컬어지는 M2M (Machine to Machine) 시장에서 최고의 업체로 인정 받은 동시에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대형 정보표시 LCD모니터 스크린에 상단에는 멀티미디어 컨텐츠 서비스, 하단에는 광고가 나타낸 인터랙티브 자판기 제품 전면 컷

글로벌 주요 이동통신 사업자와 모바일 전문 애널리스트 등으로 구성된 ’임베디드 모바일 어워드 선정위원회’는 "삼성전자-KT 출품작은 세련된 디자인, 편리한 UI, 재고·판매정보·고장 발생시 이동통신을 통한 원격 관리 등의 혁신성 측면에서 탁월하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삼성전자 신종균 사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삼성전자의 최신 컨버전스 기술과 통신 임베디드 기술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 차세대 이동통신 기반의 M2M 서비스와 임베디드 모바일 기기를 통해 전 세계 이동통신 사업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임베디드 모바일(Embedded Mobile)
소비자 가전, 의료, 자동차, 스마트 그리드 등의 새로운 시장에서 사용되는 기기. 기존 휴대폰과는 다른 이동통신 모듈이 탑재된 기기를 일컫는다. 국내에는 사물통신으로 소개된 M2M(Machine to Machine)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기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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