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을 위한 혁신, 삼성전자 미디어데이 현장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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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상상과 상식을 뛰어넘다. 삼성 무풍에어컨 Q9500, 삼성 셰프 컬렉션 앞에서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바야흐로 '인간 중심 기술'이 주목받는 시대다. 과거, 새로 등장한 기술에 사람이 직접 다가갔다면 오늘날엔 기술이 사람에게 먼저 다가가는 인간 중심의 기술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최첨단 기술이 접목된 제품에 사용자에 대한 배려를 더해 보다 쉽게 접근하면서도 이용하기도 편리한 기기들이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다.

25일 서울 서초동 삼성 딜라이트에서 열린 '삼성전자 미디어데이'는 이 같은 최근의 전자제품 트렌드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행사였다. 냉장실에 이어 냉동실까지 온도편차를 최소화시켜주는 미세정온기술을 채용한 슈퍼 프리미엄 냉장고까지… 사용자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술이 눈길을 끌었다. 최첨단 기술에 배려를 더한 제품이 가득했던 ‘삼성전자 미디어데이’ 현장을 찾았다.

 

매서운 한파도 막지못한 뜨거운 현장의 열기

서병삼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이 연설을 하고 있다.▲서병삼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

매서운 한파에도 불구, 딜라이트 전시관은 행사장을 찾은 사람들로 가득 찼다. 신제품에 대한 기대와 호기심으로 현장은 활기가 넘쳤다. 입구에 준비되어있던 따듯한 커피와 다과로 꽁꽁 언 몸을 녹이는 사이, 서병삼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의 인사로 오늘의 행사는 시작됐다.

그는 “기존의 가전제품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진정성 있는 배려로 소비자들에게 더 큰 감동을 선사하겠다”는 가치관 아래 "소비자들이 익숙해져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는 부분들을 먼저 알아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근본적 혁신’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러한 가치관을 반영한 무풍 에어컨 Q9500과 삼성 셰프컬렉션 냉장고가 오늘 공개됐다.

미디어데이에 운집한 관계자 및 기자들의 모습입니다.

 

바람 없이 시원한 삼성 무풍 에어컨 Q9500

높은 실내 온도를 낮추거나 공기 청정, 제습 기능을 통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들어 주는 에어컨. 하지만 “에어컨 바람을 쐬면 눈이 건조하고 머리가 아프다”며 무더운 여름에도 에어컨 사용을 꺼리는 사람들이 있다. 삼성전자는 이처럼 “켜면 끄고 싶고, 끄면 켜고 싶다”는 사용자들의 아이러니한 마음을 배려한 신제품을 발표했다. 세계 최초 바람 없는 에어컨, ‘삼성 무풍 에어컨 Q9500’이 바로 그것이다.

*해당 영상은 사용기한 만료로 삭제되었습니다
▲무풍 냉방 모드 시연 모습

Q9500이 바람 없이도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들 수 있는 이유는 약 13만 5000개의 마이크로홀에 있다. 기존 제품이 바람 문을 통과한 공기가 냉각돼 그대로 방출된다면 삼성 무풍 에어컨은 냉기가 매우 미세한 마이크로홀을 통과해 바람이 있는 듯 없는 듯 기류감이 느껴지지 않게 된다. 여기에 냉기를 머금고 있는 '메탈 쿨링 패널'과 일정한 온도를 유지해주는 '하이브리드 유로'를 적용, 마치 얼음 동굴에 있는 듯 시원하고 쾌적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무풍 냉방을 이용하게 되면 기존 에어컨을 이용할 때보다 85% 절전 효과가 있어 전기 요금의 부담을 덜어준다.

Q9500 무풍 에어컨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업그레이드된 회오리바람 기능 역시 눈에 띈다. 3도 기울어진 디자인으로 궁수가 화살을 쏘듯 바람을 포물선 형태로 내뿜어 실내를 금세 시원함으로 채워준다. 

차별화된 청정 기능으로 '우리 집 건강 지킴이'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공기청정기에 적용되던 트리플 청정 센서가 탑재돼 미세먼지·초미세먼지·가스 등 각종 오염 물질을 감지하고 정화해준다. 감지된 공기 상태는 디스플레이를 통해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니 4계절 내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2016년형 슈퍼 프리미엄 냉장고 삼성 셰프컬렉션

어딜 가더라도 냉장고가 없는 가정은 상상하기 힘들다. 식재료의 신선함을 유지시켜주는 냉장고는 그만큼 중요한 기기다. 매일매일 식재료를 공수해 요리하기가 쉽지 않은 요즘, 식탁의 신선도는 냉장고의 성능에 달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에 딜라이트에서 소개된 ‘삼성 셰프컬렉션’은 소비자를 더욱 배려해 재료의 신선도 유지, 수납공간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눈에 띈다

이번에 딜라이트에서 소개된 ‘삼성 셰프컬렉션’은 소비자를 더욱 배려해 재료의 신선도 유지, 수납공간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눈에 띈다. 또 기존 냉동실에서 발생했던 성에와 수분 날림 현상을 최소화시켜주는 미세정온기술로 ‘정온냉동’을 구현해 슈퍼 프리미엄 냉장고로서의 혁신성까지 높였다.

이번 삼성 셰프컬렉션은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모델로 구성돼있다. 그 중 대표 모델인 △기존 지펠 푸드쇼케이스를 통해 고객의 큰 호응을 얻었던 인케이스·쇼케이스를 채용한 셰프컬렉션 푸드쇼케이스 △김치 숙성과 저장이 쉬운 셰프컬렉션 김치 플러스 △정수·얼음은 물론 다양한 농도의 스파클링 워터를 즐길 수 있는 셰프 컬렉션 스파클링 등이 소개됐다.

특색있는 모델별로 사양을 달리하여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힌 셰프컬렉션

 

정온냉동과 메탈쿨링으로 더 신선하게

삼성전자는 이번 2016년형 셰프컬렉션 냉장고를 개발하면서 이런 소비자들의 불편함에 주목했다. 내부 온도편차를 최소화시키는 미세정온기술을 통해 '정온냉장' 뿐만 아니라 '정온냉동'을 구현해소비자들이 언제나 신선한 재료를 맛볼 수 있도록 한 것.

냉동실에 오래 보관한 식재료의 경우 이곳저곳에 성에가 낀 걸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주로 냉동실 내부 온도편차로 발생하는 성에는 보기 좋지 않을 뿐 아니라 재료의 질감을 떨어뜨리는 요인 중 하나다. 특히 육류나 해조류처럼 냉동고에 오래 보관했다 먹는 음식은 본연의 맛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삼성전자는 이번 2016년형 셰프컬렉션 냉장고를 개발하면서 이런 소비자들의 불편함에 주목했다. 내부 온도편차를 최소화시키는 미세정온기술을 통해 '정온냉장' 뿐만 아니라 '정온냉동'을 구현해소비자들이 언제나 신선한 재료를 맛볼 수 있도록 한 것. 차별화된 미세정온기술로 온도편차를 ±0.5℃ 이내로 최소화한 냉동실은 식재료를 오래 보관해도 변화가 적고 신선함을 유지시켜준다.

또 냉장실 내부 벽면과 셰프 팬트리, 푸드쇼케이스 도어까지 5단계 메탈쿨링을 채용해 식재료의 신선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으며 냉동실에도 메탈쿨링 급속 냉동을 적용해 소비자들이 더 건강하고 신선한 재료를 맛볼 수 있게 해준다

또 냉장실 내부 벽면과 셰프 팬트리, 푸드쇼케이스 도어까지 5단계 메탈쿨링을 채용해 식재료의 신선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으며 냉동실에도 메탈쿨링 급속 냉동을 적용해 소비자들이 더 건강하고 신선한 재료를 맛볼 수 있게 해준다. 재료의 신선도가 중요한 채소 신선실도 개선됐다. '히든케어' 기능을 이용, 수분을 증발량을 줄이는 데 신경을 썼다.

개선된 냉동·냉각 기능과 더불어 셰프컬렉션은 독립냉각을 통해 냄새를 방지하고 습도 역시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 덕분에 정밀 온도 제어가 가능하고 소비자는 절전까지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자주 손이 가는 음료나 소스, 간식 등을 보다 쉽게 정리할 수 있는 푸드쇼케이스 도어▲자주 손이 가는 음료나 소스, 간식 등을 보다 쉽게 정리할 수 있는 푸드쇼케이스 도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슬림 아이스 메이커▲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슬림 아이스 메이커

수납공간의 효율성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쇼케이스도어'는 자주 손이 가는 음료나 소스, 아이들을 위한 간식 등을 한눈에 보기 좋게 정리할 수 있어 상당히 편리했다. 이외에도 탈부착이 가능한 ‘슬림 아이스 메이커’ 등 사용자들이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눈에 띈다.

 

미디어데이가 빛날 수 있었던 이유

미디어데이 행사에 발표자로 나선 정유리 삼성전자 생활가전 사업부 사원(왼쪽 사진)과 이승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과장▲미디어데이 행사에 발표자로 나선 정유리 삼성전자 생활가전 사업부 사원(왼쪽 사진)과 이승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과장

이번 행사에서 가장 이목을 끌었던 사람은 정유리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사원과 이승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과장이었다.

당당한 프레젠테이션으로 깔끔하게 소개를 마친 이들은 “평소 맡은 업무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를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게 돼 무척 뿌듯하다”고 입을 모았다. 삼성 셰프 컬렉션을 소개한 이승오 과장은 “워낙 기자들이 전문적인 지식을 많이 갖추고 있어서 더 재미있고 지루하지 않은 발표를 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를 위해 무려 한달을 준비했다는 그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6에서도 발표를 맡았었는데 감회가 새롭다"며 "이런 자리에 설 수 있다는 게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이번 행사에 대한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삼성 무풍 에어컨을 소개한 정유리 사원은 "팀 내 막내사원으로서 이렇게 큰 행사에서 첫 발표를 하게 돼 떨리면서도 기쁘다"고 했다. 정 사원은 "상품기획에 참여하면서 이번 프로젝트에 애착이 가 자원하게 됐다"며 "다소 아쉬운 부분도 있었는데 앞으로 또 기회가 된다면 그 때는 지금보다 더욱 더 멋지게 발표를 해내고 싶다"고 열의를 보였다.

행사가 끝난뒤에도, 현장은 뜨거운 취재열기로 가득했다. 기존의 고정관념을 깬 삼성전자 프리미엄 가전이 앞으로 사용자들에게 어떠한 일상의 변화를 선사하게 될지 무척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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