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와우수술 환아 가족 ‘특별한 가을소풍’

2008/09/09
공유 레이어 열기/닫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삼성전자는 6일 ’인공와우 수술’을 받은 청각장애 환아와 가족 200여명을 수원사업장으로 초청해 송편 빚기, 장기자랑, 타임캡슐 묻기 등 다채로운 가을 소풍 행사를 펼쳤다.

정보통신총괄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인공와우 수술은 와우(달팽이관) 질환으로 소리가 들리지 않는 청각장애 환아에게 인공달팽이관을 삽입해 외부자극을 전달해 줌으로써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해주는 수술이다. 전자 정보통신총괄은 2007년부터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저소득 청각장애 환아들을 대상으로 인공와우 수술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51명의 청각장애 환아들이 사랑의 소리를 선물 받았다.

이 날 행사에는 청각장애 환아 봉사동아리인 소리샘 봉사단과 요리 동호회를 비롯해 삼성전자와 삼성서울병원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환아들과 특별한 가을 나들이 시간을 가졌다.

삼성전자와 삼성서울병원은 인공와우 수술을 받은 청각장애 환아들이 소리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수술 이후 4년 동안 언어 치료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 언어 치료와 적응 훈련 과정에는 소리샘 봉사단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청각도우미견 전문 양성 기관인 청각도우미견센터를 후원하는 등 ’소리’와 관련된 사회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 ’통신’이라는 업의 특성에 맞춰 세상의 ’소리’에서 소외된 장애우들을 위한 사회 봉사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프레스센터 > 보도자료

프레스센터

삼성전자 뉴스룸의 직접 제작한 기사와 이미지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 뉴스룸이 제공받은 일부 기사와 이미지는 사용에 제한이 있습니다.
<삼성전자 뉴스룸 콘텐츠 이용에 대한 안내 바로가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