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더 프레임으로 만나는 찰나의 기적, 팔라니 모한이 말하는 협업 비하인드 스토리

202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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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찰나의 순간을 영원히 기록한다. 사진작가 팔라니 모한은 언제든 우리 주변을 살피다 보면 ‘작고 아름다운 기적’을 발견할 수 있다고 말한다. 순간의 기적을 포착한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팔라니 모한은 전 세계를 여행하고 있다. 뉴스룸이 그를 만나 사진작가로서의 경험, 그리고 더 프레임과의 협업 비하인드를 들어봤다.

 

카메라 렌즈를 통해 바라본 세계, 사진에 담은 풍경과 경외감

▲ 시드니 테드(TED) 강연회에서 강연 중인 팔라니 모한 Katie Barget for TEDxSydney | CC BY-NC-ND 2.0

▲ 시드니 테드(TED) 강연회에서 강연 중인 팔라니 모한 Katie Barget for TEDxSydney | CC BY-NC-ND 2.0

팔라니 모한은 몽골 외곽의 독수리부터 대도시의 모습까지 다양한 주제의 작품을 촬영하고 있다.

그는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새로운 지역과 사람들을 만났다. 팬데믹 이전에는 작업을 위해 1년의 절반을 길거리에서 보냈지만, 지금은 한 장소에서 오래 머무르고 있다. 덕분에 긍정적인 면도 발견했다. 그는 “최근 홍콩에서 긴 시간을 보냈는데, 그 지역을 바라보는 다른 시각을 얻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 Man and Eagle over tall grass (2013)

▲ Man and Eagle over tall grass (2013)

더 프레임은 모한의 작품들을 생동감 넘치는 프리미엄 QLED 화질로 감상할 수 있는 통로가 되어준다. 더 프레임으로 자신의 작품을 살펴본 모한은 “사용자들도 내가 촬영할 때 느꼈던 경외감과 풍경을 함께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더 프레임 덕분에 사용자들에게 작가의 의도를 잘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하며, ”더 프레임으로 작품을 보면 실제와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사진의 세심한 디테일과 톤을 느낄 수 있고, 창작자가 의도한 대로 작품에 다가갈 수 있다”고 밝혔다.

▲ Hong Kong through the clouds (2016)

▲ Hong Kong through the clouds (2016)

 

사진의 질감과 명암까지, 디테일까지 빛내는 ‘퀀텀닷’의 더 프레임

모한의 작품을 살펴보면 흑백 사진을 자주 만날 수 있다. 사진작가들이 주변 풍경의 컬러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지만, 모한은 피사체에 집중시키기 위해 일부러 컬러를 배제하는 경우가 많다. 그는 “작품마다 컬러로, 혹은 흑백으로 마무리하는 이유를 전부 설명하긴 어렵다. 어떤 색감으로 피사체를 바라볼지는 내면에 달려있다”고 설명했다.

▲ Water Dragon (2019)

▲ Water Dragon (2019)

기술은 창작과 관람, 두 측면의 매개체가 되고 있다. 더 프레임 역시 예술과 기술을 더욱 가깝게 만든 혁신 중 하나다. 사용자들이 예술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돕고, 창작과 전시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기 때문. 더 프레임의 이런 특징은 모한처럼 디테일에 중점을 두는 아티스트에게 더욱 크게 작용한다.

▲ Golden Eagle (2013)

▲ Golden Eagle (2013)

더 프레임에 적용된 퀀텀닷 기술 덕분에, 사용자들은 선명한 화질뿐만 아니라 질감과 명암이 도드라진 디테일을 즐길 수 있다. 작품의 마지막 완성까지 세심하게 신경 쓰는 모한에게 더 프레임과의 협업은 의미가 컸다. 그는 “더 프레임의 해상도는 놀라울 정도로 우수하다. 작품의 퀄리티를 가장 중시하는 창작자와 함께한다면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조합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팔라니 모한의 작품은 현재 더 프레임의 아트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11월 말부터 14점의 작품을 새롭게 추가해 사용자들의 감상 폭을 넓힐 예정이다.

작가가 추천하는 작품 소개 더 프레임이 선사하는 뛰어난 화질로 광활한 자연 속을 거니는 말 갈기의 섬세한 질감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White mane(2018) 붉게 물든 모래 언덕을 담은 작품으로, 강렬한 색채가 인상적이며 동시에 고요한 느낌을 자아냅니다. Red Dunes(2021) '색채의 축제'라 불리는 인도 홀리 축제를 담은 작품으로, 자연의 다채로운 색감이 어우러져 생동감을 줍니다. Yellow Petals (2012) 검은 비와 짙은 안개가 깔린 홍콩 빅토리아 항을 고요히 떠가는 스타 페리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Star Ferry in Rain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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