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신의 물방울’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삼성전자 비스포크 와인냉장고 상품 기획자를 만나다

술의 무대가 ‘홈술’ 시장으로 이동함에 따라 혼자서도 가볍게 즐기기 좋은 ‘와인’이 홈술 트렌드의 중심에 섰다. 백화점, 주류 전문점에서 주로 판매하던 와인을 대형마트, 편의점에서도 접하게 되면서 와인은 물론 와인 셀러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있다.

삼성전자는 이렇듯 일상 속에서 와인을 더욱 가까이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비스포크 와인냉장고’와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Infinite Line) 와인냉장고’ 이렇게 2종을 출시했다. 삼성전자의 와인냉장고는 소비자가 누릴 수 있는 어떤 가치를 위해 탄생했을까? 뉴스룸이 상품 기획을 맡은 생활가전사업부 김성민 프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와인 고유의 맛과 향 살리려면… 최적의 환경에서 보관해 가치 높여야

와인은 일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고 직사광선 노출이 없는 곳에서 진동 없이 보관해야 한다. 이 최적의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본연의 맛과 향이 쉽게 변질되기 때문. 김성민 프로는 “와인 냉장고는 지하실이 없는 일반 가정집에서는 충족하기 어려운 까다로운 보관 조건에 맞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므로, 평소 와인을 자주 즐기는 소비자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가전”임을 강조했다.

한 번의 터치로 더 편리해진 ‘오토 오픈 도어’와 ‘SmartThings’ 기능 강점

삼성전자가 이번에 출시한 와인냉장고 라인업은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이하 인피니트)’과 ‘비스포크’ 두 제품으로, 핸들 없는 깔끔한 디자인과 와인 보관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편리하고 스마트한 기능들이 돋보인다.

▲(좌)비스포크 와인냉장고 이브닝 코랄, 모닝 블루 패널 (우)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 와인냉장고 블랙 패널

김성민 프로는 두 제품 모두 가벼운 터치만으로 냉장고 문을 열 수 있는 ‘오토 오픈 도어’ 기능과 ‘SmartThings’ 애플리케이션 활용 기능을 최대 강점으로 꼽았다. “‘오토 오픈 도어’는 도어에 위치한 센서를 가볍게 터치하면 냉장고 문이 자동으로 살짝 오픈 되는 기능이며, ‘SmartThings’ 어플리케이션 쿠킹 서비스에서 와인의 전, 후면에 부착되어 있는 라벨을 스캔하면 와인 정보가 자동 입력되고 보관 리스트에 추가되어 관리에 유용할 뿐 아니라 해당 와인에 대한 정보와 어울리는 요리 페어링까지 추천받을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인피니트 와인냉장고는 오토 오픈 도어뿐 아니라 음성 명령으로도 문을 열 수 있는 기능이 추가돼 손을 사용하기 힘든 경우에도 유용하게 사용 가능하다.

▲오토 오픈 도어 기능

▲스마트싱스 와인 애플리케이션 화면

품격 있는 디자인, 최상의 보관 기능 구현한 프리미엄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 냉장고와 와인냉장고

그렇다면 내게 맞는 와인냉장고는 어떤 제품일까? 김성민 프로는 와인을 자주 즐기고 고급스러운 키친 인테리어를 추구하는 소비자에게는 인피니트 와인냉장고를 추천했다. “인피니트 와인냉장고는 투명 글래스를 적용한 세련된 품격의 디자인으로 냉장, 냉동, 김치 냉장고와 패키지 구성이 가능하며, 3개 존으로 구성되어 최대 101병의 와인을 종류별로 최적의 온도로 보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중앙에 위치한 멀티 팬트리를 활용하면 와인뿐 아니라 함께 곁들여 먹는 햄, 소시지, 치즈, 견과류, 과일도 가장 맛있게 보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취향에 따른 옵션 구성이 자유로운 것도 인피니트 와인냉장고의 매력. 천연 소재로 부드러운 감성이 느껴지는 ‘우드 와인랙’과 깔끔한 디자인의 ‘베이직 와인랙’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옵션 구성인 와인 박스와 스탠딩 와인랙의 조합은 한층 더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한다. 김성민 프로는 “’우드 와인랙’에 와인 박스와 스탠딩 와인랙의 조합은 기능과 인테리어 모두 만족시키는 최상의 옵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드 와인랙

취향에 따라 다양한 옵션으로 꾸미는 나만의 와인냉장고

▲비스포크 와인냉장고와 비스포크 냉장고

와인의 매력을 알게 되면서 와인 보관에도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면 비스포크 와인냉장고를 추천한다. 두 가지 개별 온도 설정이 가능한 상, 하칸에 약 70병의 와인을 최적의 온도로 보관할 수 있고 맥주나 음료도 시원하게 마시기 좋은 온도로 유지해 준다.

이 제품은 기존의 비스포크 냉장고와도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것은 물론, 단독으로도 설치할 수 있다. 소비자의 취향이나 주거 공간에 맞게 다양한 패널을 선택할 수 있어 주방 뿐만 아니라 어떤 공간에 비치하더라도 포인트가 되면서 조화를 이루는 인테리어가 가능하다.

“최상의 와인 맛과 주방의 품격, 소비자의 가장 만족스러운 순간을 위해”

가전의 효용가치는 더 이상 기능적인 측면에만 머물지 않는다. 김성민 프로는 “비스포크 와인냉장고는 와인을 최적의 상태로 보관하는 것은 기본이고, 주방에 매끄럽게 녹아 드는 프리미엄 빌트인 룩으로 조화로운 인테리어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와인은 혼자만의 시간은 물론 소중한 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더욱 풍성하게 채워주는 존재다. 와인의 이런 가치를 더욱 빛나게 만들어 주는 최상의 경험을 소비자에게 선사하고 싶다”며 기대감과 포부를 밝혔다.

나만의 품격 있는 주방 공간과 풍미 있는 와인 한잔으로 느끼는 삶의 여유와 행복, 그 소중한 순간의 경험을 위해 탄생한 삼성전자의 와인냉장고와 비스포크 키친의 미래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