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흑백요리사> 임희원 셰프, ‘삼성 AI 키친’에서 꿈꿔오던 주방을 만나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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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화제를 모은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서 셀럽의 셰프로 등장해 베지테리언 사시미라는 독창적인 요리를 선보인 임희원 셰프. 전통 한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레스토랑 부토를 운영하며 지속 가능한 식문화를 연구하고 있다.

지난 6, 삼성전자는 임 셰프와 함께 삼성 비스포크 AI 키친쿠킹쇼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임 셰프는 비스포크 AI 가전을 활용한 이색 요리들을 선보이며 누구나 쉽고 즐겁게 요리할 수 있는 더 진화한 AI 키친을 소개했다. 삼성전자 뉴스룸은 임희원 셰프를 만나 이번 행사에서 경험한 삼성 AI 키친과 앞으로의 주방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삼성 비스포크 AI 키친’ 쿠킹쇼에 참석한 임희원 셰프

삼성 비스포크 AI 키친’ 쿠킹쇼에 참석한 임희원 셰프

 

Q1. 행사에서 선보인 요리들도 <흑백요리사>만큼 인상 깊었다. 삼성 AI 키친을 경험해본 소감은 어떠한가?

삼성 AI 키친에 들어선 순간, 든든한 지원군을 만난 듯한 느낌을 받았다.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에 자동 식재료 인식 기능인 AI 비전 인사이드*로 식재료를 등록하니, 보관 기한이 임박한 재료를 기반으로 레시피를 추천받았다. 이어 냉장고가 추천한 레시피를 비스포크 AI 인덕션비스포크 큐커 오븐으로 각각 전송했고, 이 조리기기들이 레시피에 맞춰 최적화된 온도와 시간을 알아서 설정해줘 다양한 요리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었다. 삼성 AI 키친에서는 누구나 흑백요리사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2024년 11월부터 등록된 식재료 37종은 이미지와 이름 매칭이 가능하며, 그 외 식재료는 더 편리한 사용을 위해 직접 이름 변경 및 보관 기한 설정이 필요함

’삼성 비스포크 AI 키친’ 쿠킹쇼에서 설명하고 있는 임희원 셰프

삼성 비스포크 AI 키친’ 쿠킹쇼에서 설명하고 있는 임희원 셰프

 

Q2. AI 키친을 통한 식재료 관리가 인상 깊었다고 했는데, 좀 더 상세히 이야기해달라.

현재 운영하는 레스토랑의 이름은 부토(BUTO). ‘부모에서 난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다는 의미를 담은 만큼, 재료의 신선도를 중시하는 편이다. 이런 내게 삼성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은 만능 비서나 다름없다. 이 기능을 통해 식재료 리스트를 추가하면 재료별 보관 기한을 입력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보관 기한이 임박한 재료에 대한 알림도 받을 수 있다. 덕분에 평소 눈에 띄지 않는 작은 식재료들도 신선도가 유지되는 기간 안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셰프들은 냉장고 정리, 점검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데, 이런 관리가 자동으로 이뤄진다면 요리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

’삼성 비스포크 AI 키친’ 쿠킹쇼에서 요리를 시연하고 있는 임희원 셰프

삼성 비스포크 AI 키친’ 쿠킹쇼에서 요리를 시연하고 있는 임희원 셰프

 

Q3. AI 키친을 경험하면서 가장 편리했던 기능은 무엇인가?

주방공간에서 AI 음성비서 빅스비가 보조 역할을 톡톡히 했다. 장을 보고 와서 양손 가득 든 식재료를 냉장고에 넣을 때, “하이 빅스비~”라고 부르지 않아도 냉장고 문 열어줘한마디로 문이 열려 편리했다. 요리를 하는 도중에는 손이 바쁠 때에 하이 빅스비, 솥밥 메뉴 찾아줘라고 하니 알아서 척척 레시피를 추천해줬다.

 

Q4. 삼성 ‘비스포크 큐커 오븐’의 다양한 요리 모드 중,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모드가 있다면 무엇인가? 

가장 자주 사용하고 선호하는 모드는 단연 맞춤요리 기능 중 고기요리 레시피이다. 고기를 이븐(even)하게(균일하게) 익히려면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한데, 비스포크 큐커 오븐이 이를 정확히 알고 전문적으로 익혀주어 인상 깊었다.

’삼성 비스포크 AI 키친’ 쿠킹쇼에서 요리를 시연하고 있는 임희원 셰프

삼성 비스포크 AI 키친’ 쿠킹쇼에서 요리를 시연하고 있는 임희원 셰프

 

Q5. 일상에서 가장 자주 사용하는 주방 가전은 무엇인가?

‘주방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가스레인지를 가장 자주 사용해왔다. 그러다 아이가 태어나면서 가스 사용에 대한 우려 때문에 인덕션으로 바꿔야 하나 고민이 됐고, 그러던 중 삼성 비스포크 AI 인덕션을 사용하게 됐다. ‘AI 끓음 감지기능을 접하고 인덕션이라면 안전에 대한 우려가 없겠다란 생각이 들면서 정말 안심이 됐다. 집안일을 하거나 아이를 돌보다 보면 요리하던 걸 깜박할 때가 있는데, 물이나 간편식이 끓으면 화력을 자동으로 낮춰주니 스트레스 지수가 낮아진다.

 

Q6. ‘삼성 AI 키친’을 한 단어로 정의한다면?

내가 생각하는 삼성 AI 키친은 셰프의 팀이다. 재료 보관 및 관리, 레시피 전송, 최적의 조리 환경 제공까지 모든 과정이 하나의 유기적인 시스템으로 매끄럽게 연결된다. 알아서 척척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춘 팀원을 얻은 기분이다. 바로 내가 꿈꾸던 주방의 모습이다.

’삼성 비스포크 AI 키친’ 쿠킹쇼에서 임희원 셰프가 만든 요리들

삼성 비스포크 AI 키친’ 쿠킹쇼에서 임희원 셰프가 만든 요리들

 

비스포크 주방가전에 탑재된 AI 기술은 주방을 한층 풍요로운 일상의 공간으로 변화시켰다. 단순히 기기 간 호환이 아닌, 편의성을 토대로 하나 된 삼성 AI 키친에서 꿈꿔왔던 주방 그 이상의 가치를 누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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