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3분 순삭’ 좀비물의 탄생, 영화감독의 시선에서 바라본 오디세이 네오 G9

20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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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같은 전개와 미장센을 갖춘 한 편의 영상이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의 게이밍 모니터 신작, ‘오디세이 네오 G9’을 소재로 한 브랜드 필름에 대한 이야기다.

삼성전자는 최근 출시한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네오 G9’의 압도적인 성능을 사용자에게 특별하게 전달하기 위해, 영화 ‘범죄도시’로 탄탄한 스토리와 짜임새 있는 연출력을 인정받은 강윤성 감독과 손을 잡았다.

오디세이 G9 브랜드 필름 속 장면. 배우와 감독이 이야기 나누는 장면과 좀비들이 움직이는 컷을 촬영하는 장면

뉴스룸에서 이번 브랜드 필름 연출을 맡은 강윤성 감독을 만나 영상 제작 과정과 제품에 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나눴다.

 

제품 장점 소구 위한 치열한 고민… 독특한 소재와 1인칭 시점의 연출로 구현

오디세이 Neo G9의 브랜드 필름 ‘A New World Comes Alive’를 연출한 강윤성 감독은 “삼성 오디세이 Neo G9과 함께 첫 브랜드 필름을 제작하게 되어 기쁘고, 결과물도 잘 나와서 만족스럽다”는 소감을 전하며, 구상과 연출 과정에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냈다.

오디세이 네오 G9 브랜드 필름 연출을 맡은 강윤성 감독

▲ 오디세이 네오 G9 브랜드 필름 연출을 맡은 강윤성 감독

이번 브랜드 필름의 특징은 단연 ‘좀비’라는 이색 소재다. 강윤성 감독은 처음 오디세이 네오 G9을 본 순간 받은 영감을 통해 영상 전반의 스토리를 촘촘히 구성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강윤성 감독은 “오디세이 네오 G9은 보자마자 ‘압도적’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49인치 사이즈의 커브드 모니터가 나를 마치 감싸주는 듯한 느낌을 주니 몰입감이 배가 되는 느낌이었다”면서 “영상을 보는 이들도 게임 세계 안에 들어가 마치 자신이 진짜 게임 속 플레이어가 된 듯한 체험을 받을 수 있도록, 1인칭 시점의 연출을 적극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제품을 마주했을 때의 첫 느낌을 영상에 그대로 녹여내기 위해 적합한 소재에 대해서도 고심했다. 강 감독은 “1인칭 시점의 연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레이싱이나 추격전 등 박진감 넘치는 여러 소재들을 후보군으로 고민했다”면서, “그중에서도 제품의 특장점을 잘 살리면서, 코믹 요소를 가미해 웃음 포인트까지 넣을 수 있는 소재로 좀비만 한 것이 없었다”고 말했다.

 

마법 같은 특수효과로 퀄리티 UP, 영상 곳곳 숨겨둔 킬링 포인트까지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생생함을 더해주는 것은 바로 ‘특수효과’의 영역이다.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법한 재미있는 상상을 적재적소에 가미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효과를 더해 실감 나는 신들을 완성해 주기 때문.

영화 같은 연출을 위해 특수효과로 완성한 뉴욕 야경(왼쪽부터 CG 전, 후)

▲ 영화 같은 연출을 위해 특수효과로 완성한 뉴욕 야경(왼쪽부터 CG 전, 후)

신선한 소재로 가득한 오디세이 네오 G9 브랜드 필름에도 다양한 특수 효과가 삽입돼 사용자들의 ‘보는 재미’를 한껏 끌어올렸다. 3D 그래픽 제작을 담당한 테드이미지웍스 이성만 대표는 “영상의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요소에 특수효과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주인공이 좀비를 퇴치하는 ‘전사’로 거듭나기까지, 그를 도와주는 강력한 아이템들도 이번 영상에서 눈여겨봐야 할 포인트다. 강윤성 감독은 햄버거가 수류탄으로 변하는 등 특유의 위트 있는 연출력으로 시청자들이 주인공의 상황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는 장치들을 심어뒀다. 강 감독은 “주인공이 처음부터 손에 꼭 쥐고 있는 햄버거를 시작으로 우산, 장갑 등 일상적인 소재를 활용했다”면서 “의외의 포인트에서 재미를 더하며 스토리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디세이 G9 브랜드 필름 장면 한 남성이 문 뒤에서 좀비를 피하는 모습

오디세이 G9 브랜드 필름 장면 좀비들을 뒤로한 한 남성이 손에 든 우산을 바라보는 모습

 

오브제로서의 매력과 시나리오 작업부터 영상 편집까지, 영화감독·그래픽 전문가가 바라본 ‘오디세이 네오 G9’

오디세이 G9 브랜드 필름 장면 한 남성이 컴퓨터 게임을 하는 모습

다양한 오브제를 카메라 렌즈를 통해 바라보고, 새로운 모습을 포착하는 ‘감독의 시선’에서의 오디세이 네오 G9은 어떤 모습일까. 강윤성 감독은 “모니터 후면에서 밝게 빛나는 ‘인피니티 코어 라이팅’도 인상적이었다. 마치 커다란 엔진이 시동을 거는 느낌”이라면서 “한 마디로 상식을 파괴한 미래지향적인 제품이다. 추후 SF 영화를 촬영한다면 꼭 오디세이 네오 G9을 등장시키고 싶다”고 전했다.

오디세이 네오 G9 브랜드 필름 연출을 맡은 강윤성 감독

이번 브랜드 필름을 통해 오디세이 네오 G9과 인연을 맺은 강윤성 감독은 실제 작업 공간에 제품을 들여놓고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해 나갈 예정이다. 강윤성 감독은 “평소 시나리오 작업에 많은 시간을 쏟는데, 이때 참고 자료나 사이트 등 정말 다양한 창들을 띄워 놓는다. 오디세이 네오 G9의 광활한 스크린으로 작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해상도도 매우 뛰어나 영화 감상 시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것”이라는 계획을 전했다.

오디세이 네오 G9가 설치된 책상과 방

평소 디테일한 그래픽 작업이 많은 이성만 대표 또한 오디세이 네오 G9을 실제 사용해 본 소감을 전했다. “그래픽이나 영상 편집 작업을 진행 시, 오디세이 네오 G9은 32:9 비율을 지원해 긴 타임라인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어 매우 간편했다”고 설명했다.

원작자의 제작 의도를 그대로 구현할 수 있는 ‘색 재현율’도 이성만 대표가 꼽은 오디세이 네오 G9의 커다란 강점이다. “대부분의 영상 전문가들은 프리뷰 모니터를 별도로 사용한다. 특수효과를 입힌 뒤 최종 결과물을 체크할 때, 세밀한 색 변화도 감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오디세이 네오 G9의 경우 후반 작업 체크 시 따로 프리뷰 모니터를 두지 않아도 될 정도로 색상 표현력이 뛰어났다”면서 “촬영 단계부터 살리고 싶었던 요소들을 그대로 구현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오디세이 G9 브랜드 필름 제작팀이 모여 콘티를 보며 회의 하는 모습

소재 선정부터 시나리오 집필, 촬영, 후반 특수효과 작업까지. 수많은 이들의 아이디어와 노력이 맞물려 탄생한 삼성 오디세이 네오 G9 브랜드 필름. 강윤성 감독은 “무엇보다 영상을 클릭한 모든 이들이 ‘즐기면서’ 시청하길 바란다. 스토리를 몰입감 있게 따라가다 보면 제품이 가지고 있는 매력도 자연스레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와 위트 있는 연출로 중무장한 오디세이 네오 G9 브랜드 필름 풀버전은 여기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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