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SW 꿈나무에서 차세대 SW 전문가로 성장한 SSAFY 8기 수료생을 만나다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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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16일 서울 강남구 SSAFY 서울캠퍼스에서 SSAFY 8기 수료식을 열어 교육에 성실히 임한 미래 소프트웨어(SW) 전문가들의 앞날을 응원했다.

SSAFY 8기 수료식 현장에 참석한 미래의 SW 전문가들

▲ SSAFY 8기 수료식 현장에 참석한 미래의 SW 전문가들

이날 수료식에서 8기 수료생들은 ‘우수교육생’ 수상과 축하 메시지 등을 통해 수료의 기쁨을 나누었다. 특히 그동안 수료생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부모님의 깜짝 영상 편지가 상영되는 등 훈훈한 현장 분위기 속에서 수료생들은 SSAFY에서의 1년 여정을 마무리했다.

SSAFY 8기 수료생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SSAFY 8기 수료생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84%의 누적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는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는 취업 준비생에게 SW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취업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8기 수료생을 포함해 지금까지 약 4,000명 이상의 차세대 SW 인재를 배출했다.

뉴스룸이 SSAFY 8기를 통해 역량을 키우고 금융개발 분야에 취업한 차세대 SW 전문가 손정훈 씨를 만나 생생한 프로그램 후기와 함께 그의 취업 성공기를 들어봤다.

 

“SSAFY에서의 1년이 제 인생에서 가장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SSAFY 8기 수료생 인터뷰

 

8기 수료생 손정훈 씨는 최근 KB국민카드 ICT 부문에 취업하면서 ‘금융개발자’라는 꿈을 실현했다. 그는 이공계 출신이 아닌 경영학 전공자였다.

 

SSAFY는 비전공자를 위한 전용 커리큘럼이 따로 있어,  저와 같은 비전공 취업준비생들도 실무프로젝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최고의 프로그램이어서 지원했습니다.

 

SSAFY 8기에 합격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마치 취업에 성공한 것처럼 기뻤다’고 말하는 정훈 씨는 SSAFY를 자신의 꿈을 이루게 해준 ‘인생의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SSAFY 첫 활동인 ‘스타트캠프’ 당시 일화를 소개했다. 로봇 코딩을 해야 한다는 소식에 걱정 반, 기대 반이었지만 “그날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코딩하는지 볼 수 있었고, 더 나은 개발이란 무엇인가 처음으로 고민하게 된 시간이었기에 기억에 남는다”며, “팀원들과 함께했던 모든 코딩 과정이 새롭고 재미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SSAFY에서 미래 개발자들이 될 동료들을 만난 것이 가장 큰 선물이라고 덧붙였다.

 SSAFY ‘스터디 활동’ 중인 모습

동기들과 서로 부족한 점을 보완하며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스터디 활동’은 SSAFY의 장점 중 하나다. 정훈 씨는 “꾸준한 스터디 활동이 점점 쌓여 취업하는 데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다”라며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 함께하는 스터디를 적극 추천했다. 이렇게 끈끈해진 8기 동기들과의 소중한 인연을 SSAFY 수료 이후에도 계속 이어갈 생각이다.

 

첫 개발 프로젝트로 1등 수상, 협업의 가치를 경험하며 성장하다

 

실제 기업과 비슷한 환경에서 진행되는 SSAFY의 개발 프로젝트는 개발자 꿈나무들에게 실무 경험을 쌓을 좋은 기회다. 정훈 씨는 SSAFY에서의 첫 프로젝트로 SNS와 연계한 웹 개발 프로젝트에 약 두 달 동안 팀장으로 참여했다.

이 팀 프로젝트를 통해 협업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는 그는 구성원 중 한 명이라도 문제가 생기면 프로젝트 전체가 망가질 수 있기 때문에 각자 책임감을 갖고, 상황을 계속 공유하면서 갈등이나 문제 상황을 해결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는 “더 실용적이고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들고 싶은 마음에 팀원 모두가 새벽에도 문제 해결을 위해 노트북을 붙잡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함께 고민했다”며 팀워크를 자랑했다. 이러한 협업의 힘은 프로젝트 1등 수상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 우수상 모습

SSAFY에서 실무 프로젝트를 경험하면서 SW 기술 외에도 개발자로서 중요한 덕목인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자연스럽게 키우게 되어 뿌듯합니다.

 

탄탄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까지, SSAFY 하나로 모두 해결

 

SSAFY 8기 수료생 손정훈 인터뷰 모습

SSAFY는 교육생들을 위한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SW 인재를 원하는 기업이 SSAFY를 찾아와 교육생들과 만나거나, 현업에 종사하는 선배와 만나는 기회 등이 있어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정훈 씨 역시 “공부와 취업 활동을 병행하는 게 쉽지 않은데, SSAFY에서는 취업 프로그램을 틈틈이 진행하기 때문에 개발 분야 취업 시장 트렌드나 희망하는 기업의 관심사를 꾸준히 파악할 수 있어 나만의 취업 전략과 방향을 만들 수 있었다”며 취업 관련 프로그램으로 큰 도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개발자로서 꿈을 펼치는 새로운 시작

 

SSAFY 8기 수료생 손정훈씨가 신입사원증을 들고 있는 모습

손정훈 씨는 “SW 분야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던 나도 지난 1년 동안 SSAFY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엄청난 성장을 했다”고 말하며, SW 개발자가 되고 싶은 SSAFY 후배들에게 “SSAFY의 프로그램과 스터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열심히 달리다 보면 어느새 자연스럽게 원하는 기업에 취업이 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제 시작하는 신입사원인 그가 SSAFY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자양분 삼아 사람들을 유익하게 하는 좋은 서비스를 만드는 금융개발자로서 계속 성장하며 나아가길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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